미사후 도서관에서 상권을 다 읽고 하권을 읽으려는데 中권이 있는 책이었다. 찾아보니 중권이 없고 하권만, 도서관 직원에게 물으니, 중권이 여기 도서관엔 없다며 반포도서관에서 책나르샤를 통해 빌려와 드린다고. 읽는데 얼마 걸렸냐고....3주라고 했더니 다른도서관에서 빌리는 책은 2주 만이란다고....열심히 읽을거라고 아니 도서관에 책이 1 2 3권이 한셋트이면 그걸 다 구비해야지 2권이 없다니 좋은책?이긴한데 베스트같은 인기는 없구나 역시, 한스 크리스토프가 그폐결핵요양소에서 진짜로 병에 걸려 환자가 되어서는 500페이지나 되는 아주 두툼한 책이다. 읽다보니 역시 억지로라도 읽을만한 책이구나 싶다. "기다린다는 것은 앞질러 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시간이란 신들의 선물이다. 인간이 그것을 이용하도록 빌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