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현의 산문집 "겨울날의 초상" 이사람의 책을 얼마전에 읽은 "서역의 달은 서역으로 흘러 간다" 마침 베르나르의 기행문" 나는 걷는다"가 이스탄불에서 중국 시안까지의 여정을 감명 깊게 읽은 뒤라 그베르나르 보다 몇년 앞서 거의 같은 곳을 여행한(베르나르에 비하면 겉핥기지만) 기행문을 인상깊게 읽었었.. 궁시렁거리기...^^ 2012.01.17
카뮈의 마지막 날들 음...카뮈가 프랑스령 알제리 태생이네 피를 토할만큼의 폐병쟁이였고..."죽음은 소리없이 엄습하고 피는 조용히 흐른다.(오텔로의 독백)" 어릴때 이름이 베베르였고 축구를 좋아했고 골키퍼를 했고 가난해서 빈민가에서 살았고, 연극의 연출을 좋아했고 문화부 장관 앙드레 말로.. 궁시렁거리기...^^ 2012.01.12
타고르 인도 서북쪽 산티니켄(평화의 동네) 산티-평화, 니켄-동내 성당반모임이 있어 오랫만에 매일미사에 참례하다. 오늘복음이 주님께서 베드로의 장모 열병을 낫게 하심에 관한 강론으로 인도 서북 벵갈의 산타니켄(산타=평화 니켄=마을)이 고향인 유명한 타고르 이야기로 얼마전 곽 .. 궁시렁거리기...^^ 2012.01.11
만화가 허 영만의 우리 바닷길 3000KM 만화가 허 영만과 "내노라!" 하는 괴짜? 12명이 벌인 책이름이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2009년 6월~2010년 6월까지 20인승 요트로 우리나라 영역 해안선을 따라서 항해...요트 이름이 "집단가출호" ㅎㅎㅎ 요트 이름이 한껏 만화틱^^ 하다. 경기도 화성의 전곡항을 출발 남쪽으로 군산.. 궁시렁거리기...^^ 2012.01.10
조 승우의 페팩트 게임 우와아...! 조 승우!! 노래도 잘부르고 연기도 카리스마도 짱!!이고 독기어린 최씨?^^ 성의 최동원역을 최동원보다 더 실감나게 연기한다. 눈빛하며 ㅋㅋ 최 동원과 선동렬의 그야말로 피튀기는 투수전을... 퍼펙트 한 야구경기를 투수들이 얼마나 혼신의 힘을 다해 야구공을 만지고.. 궁시렁거리기...^^ 2012.01.09
메리어트 호텔 부페 어제는(토요일 음력 1월 14일)남편 고종사촌의 칠순 잔치를 터미널 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옆 신세계나 센트럴등엔 자주 갔었어도 그호텔은 처음인데 이건 완전 별세계... 있는자들의 향연?장소... 부페음식은 먹고나면 속만 부글거려 썩 좋아하지 않으나 언제 이런곳에 와보.. 궁시렁거리기...^^ 2012.01.09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s Paradox) 미국의 제임스 스톡데일 장군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5~1973년까지 하노이 힐턴 포로수용소에 갇힌 미군 포로들중 가장 계급이 높은 소장(* 2개)으로 전쟁포로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한채 4년간 독방신세였고 20여 차례의 고문을 견뎌야했다. 언제 석방 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 궁시렁거리기...^^ 2012.01.06
하느님께 돌리는 참다운 "영광" 송봉모 신부님의 순례자 아브라함을 읽으며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말로만 "하느님께 영광을..."말하지만 그전에 우리에겐 많은 고통과 인내와 참다운 순종을 겪어 내야만 제대로된 영광이라고... 고통에 감사하며(...까지나!) 더 나아가 용서하며, 불이익과 손해마져도 감수하며... .. 궁시렁거리기...^^ 2012.01.04
2012년 임진년 에벤 에제르 하느님과 야훼 이레 하느님!! 신년 초하루 맑고 싸늘한 날이다. 송봉모 신부님의 "순례자 아브라함" 에서 믿음은 그행위를 함으로써만 성장한다. 행위를 하면 할수록 성장한다. 하지만 행위하지 않으면 사멸해 버린다. 존 포웰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용서 받을 수 없다....하느님께서는 모두 사랑하시는데... 에.. 궁시렁거리기...^^ 2012.01.01
2011년의 끝 날 아침에 환기 시키려 문을 여니 약간 싸늘한 느낌이지만 상쾌한 바람이.... 하늘도 맑고 어제 못다한 빨래를 하며 내년은 용의 해...흑룡이란다고.... 밤 11시에 송년 미사에 다녀올것 우리가족 아무 탈없이 건강하고 화목하게... 내일은 성모님 대축일 송봉모 신부님의 "순례자 아브.. 궁시렁거리기...^^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