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모 신부님의 순례자 아브라함을 읽으며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말로만 "하느님께 영광을..."말하지만 그전에 우리에겐 많은 고통과 인내와 참다운 순종을 겪어 내야만 제대로된 영광이라고...
고통에 감사하며(...까지나!) 더 나아가 용서하며, 불이익과 손해마져도 감수하며...
이게 뭐야..?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잖아...하며 투덜대지 않으며, 참아 낼때 비로서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 이다.
큐리부인이 고난과 어려움속에서 랴듐을 발견했을때 생라듐 1g에 15만$ 였으나 특허를 내지 않고 논문을 세계에 공표, 모두가 공유케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모든걸 하느님의 영광으로 드린다 라고 했듯이...
특허를 냈다면 거부가 되었을텐데
마리 퀴리 전기에서 그가 솔본느대학 연구실에서 라듐을 추출하느라고 헌창고등을 전전하며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고 수백개의 사기접시에 마지막으로 추출한 라듐이 걱정되어 한밤중에 가보니 낮엔 보이지 않던 라듐이 어두운 창고 수많은 접시에서 발광하던 그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인슈타인이 그퀴리부부를 두고 평하기를 저명인사 가운데 명성 때문에 부패하지않은 유일한 인물은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 뿐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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