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이 된 눈 쌓였던 나무

백광진 우리 본당 신부님과 절친이신 배신부님께서 백신부님이 인도 콜카타 "사랑의 선교원"에 봉사하러 청년등 21명과 함께 2월2일까지 가 계시는 동안,손님 신부로 계시면서 그동안의 밥값? (ㅋㅋㅋ죄송) 차원으로 해주시는 정말 특별 강의다. 요즘 말로 개념 있으신 멋진 신부님..

모든 것을 살아내는 것 당신 마음 속의 해결되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해 인내하라. 잠긴 방처럼, 외국어로 씌어진 책처럼 의문 자체를 사랑하려 하라. 답을 구하지 말라. 당신이 답대로 살 수 없겠기에 답은 올 수도 없다. 요지는 모든 것을 살아내는 것이다. 지금은 의문을 품고 살라..

수상한 휴가 리버플 태생으로 뉴욕에서 미친 팬에게 권총 테러로 죽은 존 레논과 그의 일본인 처의 이야기 망나니짓을 있는대로 하고 돌아 다니고 갑자기 유명해져서 걷잡을 수 없는 돈에.... 이책의 문체는 기왕의 오쿠다 문체와는 아주 다른, 구차한 형식적인 덧붙임 같은게 없..

통 가물더니 아침에 보니 눈이 내려 있고 몹씨 추웠다. 머리 감기 싫어 운동을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감지 않은 머리 그대로 나섰다. 날은 맑으나 추위가 오랫만에 매섭다. 미끌어 질까 조심조심 오쿠다 히데오의 마돈나가 대출이 안된 상태인데 찾지를 못해서 "수상한 휴가"를..

장영주(Sarah Chang) - 차이코프스키 바이얼린 협주곡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Pyotr Ilych Tchaikovsky, 1840-1893 Sir Colin Davis, Cond / London Symphony Orchestra 1악장(Allegro moderato - Candenza) Sarah Chang, Violin Sir Colin Davis, Conductor London Symphony Orchestra, 1993. 3. 23 제 1악장(Allegr..

어쩌면 몰락?(표현이 좀 극단적이나)이나 자주 겪는 우울 좌절이란 다른 사람들의 우월성을 보고, 그들을 닮으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보통 우리보다 나은 우월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실체가 우리와 별반 다를바 없음을 오쿠다 히데오는 사실감 넘치는 유쾌한 글..

출처 : skylark글쓴이 : skylark 원글보기메모 :

정말 유쾌한 작가다. 일본 소설들은 좀 배릿?해서 잘 읽으려 하지 않는데 이작가만은 유쾌해서 좋다. 이번에 빌려온 책은 "면장 선거" 여기서 작가와 일맥 상통하는 유쾌한 신경정신과 의사 이라부(이번엔 아들 의사가)가 등장 역시나... 어떻게 술술...그런 얘기들을 전개하는 걸까..

재료 : 소갈비500g(2인분), 밤, 무, 당근, 홍고추, 대파,(은행과 대추 등 도 추가해주세요~) 양념재료(2인용기분) : 진간장 6큰술, 물엿 2큰술, 설탕 3큰술, 맛술 2큰술, 배간것 1큰술, 양파 간것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참기름, 후추가루 적당히~생강가루 있음 넣어주시면 좋아요~^^ 갈비 100..

새삼 느끼는 것도 아니지만 눈이 파란 외국인들도 가족간의 소통이 자유롭지 않는 그쪽 애들은 일찍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헐 자유로울듯 하지만 역시 동서양을 넘어서는 가족간의 상처 미처 표현하지 못한 사랑등은 똑같구나...싶다. 방학중인 청소년들과 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