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공연...두반째 관람 두번째의 관람 처음 봤을때는 음...세번은 봐야겠구나 싶더니만... 역시 실제 공연을 보는거와는 차이가 많다. 즉 거의 생화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었다고해도 조화는 역시 조화...구나 싶은 느낌 이랄까? 그러고보면 살아있다는...생명감 있다는... 그하나만으로도 .. 궁시렁거리기...^^ 2011.12.29
바다 세상의 끝 이라는 제목이 붙은 노르웨이 북쪽 바다라고 하던가? 빛갈이 다른 바다끼리의 만남...세계는 참 묘하다. 암튼 거칠것 없는 바다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 궁시렁거리기...^^ 2011.12.23
오페라의 유령..25주년 기념 연주실황 영상 와아!!!! 앨버트 홀에서의 10월에 공연을 ...앨버트홀의웅장하고 커다란 객석을 꽉 메운 청중들, 25주년 기념공연을 축하하는 만원사례... 그래 2002년에 우리나라 LG아트홀에서 7개월간 거의 전석 매진으로 공연돼었던 뮤지컬 올 10월 공연 25주년을 기념하여서 으음...오리지널의 모랄.. 궁시렁거리기...^^ 2011.12.23
눈물...이라니.... 정채봉의 책 두권을 빌려오다. 제비꽃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정채봉씨가 죽었지? 싶어 보니 이책이 2000년도의 책이라 그가 2001년에 별세했네 소년시절의 성장기 동화 같기도 하고 오랫만에 눈물을 흘렸다. 책을 읽고서...더더구나 눈물을 이렇게 많이 흘린건 정말 오랫만이.. 궁시렁거리기...^^ 2011.12.22
강경애의 원고료 이 백원 姜敬愛(1906~1944) 황해도 장연 출생 일제 강점기에 자전적인 사회의식이 강렬하면서도 여성적인 섬세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씀 처음 들어보는 작가로 박 완서씨의 "두부"에서 알았슴 꽃을 읽고 나는 쓴다 방민호의 엮음으로 염상섭 이광수 유진오 이태준 채만식 현진건...등등 .. 궁시렁거리기...^^ 2011.12.15
박 완서의 "두부" 정말 오랫만에 바흐 무반주 첼로를 다니엘 샤프란의 연주로...들으며 책을 읽다. 좋다...으음...아주 굿^^ 배를 깔고 편안하게 엎드린 방바닥은 적당히 따뜻하고, 밖은 싸늘한 초겨울이고...감사합니다. 일제 강점기시절부터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심을 마치 지렛대처럼 꿰뚫고 지나.. 궁시렁거리기...^^ 2011.12.13
박 완서...두부와작은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 박완서의 짧막한 수필? 산문들을 모은 책 ..두부 아항~ 감옥에 다녀나오는 사람들에게 두부를 멕이는 이유 감옥에선 콩밥을 먹는다고 하지 이콩밥이 콩처럼 조금만 준다고 해서인데 두부는 콩이 풀어져서 만들어지고 다시는 콩으로 돌아갈 수 없지 그래서 날두부를 먹이는 거라고.. 궁시렁거리기...^^ 2011.12.12
철길의 아이들...에디스 네스빗 1900년대 영국 전원풍의 빨강머리 앤 같은 류의 감성소설 런던에서 풍족하게 살던 세남매가 아버지의 일로 잠시 시골에서의 살며 겪는 시골속의 성장 이야기 책전체에서 라임빛 향기가... 오쿠다 히데오의 꿈의 도시...읽기 시작 오늘은 명동성당에서 11시 미사를, 미사 내내 마음이.. 궁시렁거리기...^^ 2011.12.05
입술 부르트다.... 큰조카 생각에 어제밤엔 거의 잠을 못잤다. 한밤중에 앉아서 라우센시오를 위해 묵주기도 5단을 바치고 야채통의 포장지인 뾱뾱이를 손으로 터트려가며.... 아침에 보니 웃입술 가운데가 볼록하게 부어 올랐다. 밤늦게 커피를 마신 때문일리도 있겠으나...정말로 말똥말똥하며 잠.. 궁시렁거리기...^^ 201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