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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미사를 드리고 교총에서 내려 양재천산책길을 걸었더니 바람이 너무도 시원해서 벤치에 한동안 앉아 바람 멍~때리기를...얇은 여름 브라우스가 싫은 ?느낌조차, 지난번 4회차 독서모임에서 "불편한 편의점"의 독후감 발표가 있었고,그야말로 여름전용물 탐정물이나 추리소설 류여서 대각선으로 읽을만도 했다. 재미 있게 읽었으니 그만이나 무감동~ 이래서 숨어?있는 독자들이 무서운거다. 어느분이 불편한 편의점이 자신이 전에 읽었던 일본의 "나스메 소세끼"의 어느 소설과 구성이 아주 비슷하다고... 나도 나스메 소세끼의 작품을 읽은듯?한데 제목이...도련님 이었던가? 김 훈의 하얼빈...열심히 읽는다.무슨 사건 기록 일지같은 느낌이 영 좀 불편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김 훈의 "하얼빈"

우면독서살롱?의 숙제책(베스트 셀러 책을 주고 2주에 한번 모임에서 독후감을 발표하는 모임) 두번째의 책이다. 첫번째는 "불편한 편의점" 김 훈의 책은 꽤 여러권 읽은듯한데 "칼의 노래" "자전거 야행" "남한산성"이던가? 글쓰기 선생님이 글을 길게 쓰지 말고 짧게 쓰라고 이책이 그말에 정석인듯 하긴 한데, 어째 무슨 사건 일지를를 쓰는듯한 느낌이 든다. 음...안중근이 누구의 지시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게 아니고, 그냥 자기의 생각이었네, 이토는 전에 "료마가 간다"에서 읽었던가? 사쓰마 출신으로 영국 유학까지 다녀오고 여자를 아주 좋아해 매독에 걸려 코가 문드러졌단다고, 음 키가 작았네 그런대로 읽혀서 다행 제법 많이 서늘해서 발로 돌돌 뭉쳐 발아래 뭉쳐두었던 얇은 홋이불이 끌어당겨진다. 시원하기 ..

카테고리 없음 2022.08.26

간사함?

사람 마음이 차아암... 그렇게 시원하던 성전의 에어켠 바람이 선뜻?하다. 마음이 간사스러워진듯해서 누가 쳐다보지도 않건만 혼자 쑥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9시 미사를 드리고 별다방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자니...^^ 내일은 청춘기록물(자서전 쓰기?)의 오리엔테이션이 딱 미사시간에 있어서는 감사한 하루!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21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으음....꽤오랜만에 매력?적인 드라마를... 종방무렵에 보게되다. 웬만한 영화보다 낫다.흔한 얼굴 알려진, 배우들이 아닌, 배우들의 연기도 그만하면, "불편한 편의점" 24일부터 시작되는 독서클럽?의주죄자기 준 책으로, 한여름 전용인? 탐정소설인듯 술술 읽혔다 재미도 있고. 다음책은 김 훈의 "하얼빈" 이란다고. 책이 읽혀서 다행이다. 매일미사에서 매일 만나는 내 앞좌석에 항상 앉는 부부인 자매님이 8월15일 내본명 축일에 생각지도 못한 "자비의 예수님"(아주 작지만 목직하고 귀엽^^까지한)을 주셔서 아침마다 드리는 자비의 기도에 그예수님을 안고^^ 기도할 수 있어 기쁘고 오랜만에 행복하기까지 하다.. 그 우울감 마져도 잠시 멀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도서관에서 "오십에 읽는 논어" ..

카테고리 없음 2022.08.18

폭우

그야말로 물폭탄.... 어제 그제, 오늘은 좀 햇빛이 나고 맑았으나 이제 시작하려는듯 서예수업중 하늘이 시커매져서는 오늘 받은 서예지와 사군자화선지가 비를 맞을까 염려하며, 다행히 집에 도착할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행서를 시작하다. 몇년을 혜서와 예서를 쓰다가, 행서가 은근 매력있다. 선생님께서 서예의 꽃이란다고 이비 이여름 ...탈없이 잘지나가기를, 코로나도 탈없이 잘지나가기를 구약 열왕기 상권을 이제야 다쓰다. 하권 시작, 올여름 안에 하권도 다쓰기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카테고리 없음 2022.08.10

톰 크루즈의 탑 건

꽤 오랜만에 영화( 근 2년만쯤인가?) 역시 영화는 미쿡...^^(쪼끔 소위 천조국이라 칭해지는 미국자만심?이랄까... 쎄다) 크루즈가 늙기도 멋있게 늙었다. 예전 "어퓨 굿 맨"의 거의 청순하기조차했던 얼굴이... 계속되는 장마의 습한 날씨론가? 우울함이 깊숙하다. 어째야 맑은 가을날같은 기분일까? 모르겠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온전한 믿음, 온유 기쁨 평화의 마음을... 온전한 순명을....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카테고리 없음 2022.08.06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김 영민 著)

논어 에세이 TEXT(텍스트)...."생각의 무덤을 일컬으는 말"이란다고 CONTEXT(콘텍스트)...."텍스트의 무덤" 마사후 도서관에서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쬐끔 골치 아프나, 그런대로 읽혀서는 역시나 "마의 산" 덕분이리라 싶다. 논어 왈?(공자님 말씀) 모든 이로부터 사랑받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모든 이들이 좋은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차라리 좋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나쁜 사람이 미워하는게 낫다.제대로 된 사람은 나쁜 사람을 미워할 뿐 아니라, 나쁜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기 마련이다. 일설엔 공자는 중용을 지키려고 생선도 가운데 토막만 먹었다고...ㅜㅜ 내조하는 부인의 노고는? 하긴 기원전에야 여자들이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함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았을테니, 자녁부터 비가, 장마의 끝일..

카테고리 없음 2022.07.23

파리의 쥬얼리 상인

자전적 입신양명 소설 주인공이 미국을 거쳐 프랑스에서 쥬얼리액서서리의 사업성공까지의 자전적 소설 재미있게 읽고 오늘 도서관에서 반납하다. 김 영민의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것" 대출받아오다. 논어 에세이라고 생각 같아선 "마의 산"을 다시 정독하려했으나 골치?아픈책을 읽기엔 너무도 덥다. 이책도 만만치 않으리라는 느낌, 읽어보자. 장마가 더 남았으려나? 장마의 습기로 대상포진 발이 저리고 아파 컨디션도 별로고... 우울함도 재발하는듯한.... 언제쯤 맑고 쾌청?한 기분일까? 그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느님 성모님!

카테고리 없음 2022.07.21

카카오계정

이제까지 쓰던 DAUM계정을 카카오로 통합하라해서는.... 간신히 새비밀번호로 바꾸다.... 한여름의 중간, 장마의 중간, 탈없이 이여름의 장마가 끝나기를 911 미국 테러 비하인드 스토리의 한줄기?인 "온세계가 마을로 온날"을 읽고있다. 당시의 그날 전세계에서 미국에 착륙하려던 비헹기들이 캐나다 뉴펀드랜드 젠더공항으로 착륙하며 그수많은 승객들의 이야기다. 역시 선진국의 민심?이랄까, 민도는 다르구나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18

감자조림

[재료] 감자 중간크기(100g정도) 다섯개, 간장10큰술, 물엿5큰술 [만드는 방법] 감자는 네등분만 해서 간장10큰술, 물엿5큰술 넣고 섞어줍니다. 오늘 요리의 첫번째 포인트~간장과 물엿의 비율은 2:1 ▲ 불에 올려놓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줄여서 끓이다가 5분정도 지나면 다시한번 섞어주고 다시 5분정도 끓여서 불을 끄면 완성~^^* 오늘 요리의 두번째 포인트~불조절~~!!

카테고리 없음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