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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2022년 첫날 호랑이해 9시 미사를 드리고 조금 풀어진 날씨에 햇볕이 제법 따뜻하기조차해서 늘 걷던대로 양재천을 천천히 걸어 돌아왔다. 어제밤 송년 미사에 참석하여 세배돈도 받고(정말 빳빳한 천원 두장, 오늘 신부님께서 설명하시기를 냉동실에 얼려 보관했었노라고...정말로 그리하셨구나..싶다) 아침에 깜빡 늦잠이... 6시 15분에야 일어나서는 시간이 촉박하여 성경 읽기, 창세기 1장부터 4장까지 읽는 숙제인데 아침 7시10분부터 20분까지 1장과 2장만 읽고 9시 미사 드리러 출발, 성전에 도착하니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아서 제단 계단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다 떡국을 끓이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01.01

마의 산

미사후 도서관에서 한스 크리스토프의 자전적?이야기랄까? 그런대로 읽혀서...감사하다. 함브르크에서 양친을 여위고 할아버지에게 입양되어 성장하는 아직은 초입이라 잘모르겠는...이책이 왜그리 유명?한지 꾸준히 읽히기를 2시쯤 집에 가려는데 글라라를 만나서 빚?진 점심을 먹고자 갈비사랑에서 갈비탕을 먹고는 잠시 머뭇거리는새 점심값을 내서는, 다음에 사주기로한다. 주임신부님이 내년 1월1일부터 셩경 읽기를 위한 방도?로 매일 4장씩 읽게끔 숙제를 내셧는데 그것도 착실히 읽을 수 있도록...기도 구약 사무엘 1권 20장을 필사하고 있으니, 역시나 꾸준히 쓸 수 있도록 요즘 조금 긴장이 풀어져서는, 다시 정진?하도록 크리스마스 이브와 한이틀정도 많이 춥더니(영하 13도) 오늘은 봄날처럼 풀어지고는 내일아침부터 다시..

카테고리 없음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