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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neval(카니발)

부활전 사순 기간에 참회기간에는 고기를 멀리해야한다는 이탈리아 語인 "고기여 안녕"(carne vale)에서 유래 보통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일텐데... "릴리트" 아담의 첫째부인의 이름이라고...헤브라이 전설에 따르면, 이 릴리트는 밤도깨비가 되는데, 젊은 남자들에게 위험하며 특히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칼 때문이란다고 마의 산이 의외로 집중해 읽히는 부분도 있어서 읽어감이 무난하다.29일이 반납일인데 오늘 300페이지를 읽으니, 명작 고전이라니...역시나이다. 미사후 도서관에서 통유리 창밖으로 하얀눈이 한 두어시간(11시 30분부터 1시30분)내리는걸 멍하니 바라보며 음악 듣고 책읽고(한개도 행복??하지 않는걸까?)그래도 우울함과 불안감이 좀 나아진듯...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성모님!!

카테고리 없음 2022.01.19

마의 산(중)

음, 중권부터에서 왜 지성의 책 이라는지를 알겠다. 어렵고 혼란스럽고 뭐가뭔지 이해 못할 심오하기까지한 학문적?인 문장들이 쏟아져서는... 억지로라도 읽어야겠다는 마음을 후회하기도 하며, 이걸 계속 읽어? 말어?하며 햄릿조의 자조를...ㅋㅋ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그런대로 읽을만은 하다. 읽어야지!29일이 반납 예정일 꾹꾹 참어가며 그냥 읽어대리라. 어렵고 이해못할 문장의 예 "인문적(인문과학 또는 인문학(人文學, 영어: humanities)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거나 인간의 가치와 인간만이 지닌 자기표현 능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연구 방법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로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

카테고리 없음 2022.01.17

마의 산 中

오늘 미사후 도서관에서 대출 받다. 억지?로라도 침착하게 읽다보니 매력있는 책 이다 싶다. 프란츠 카프카 헤르만 헷세 와 독일 3대 거장이란다는 호칭이 맞는듯^^ 카푸카의 작품으로는 무얼 읽었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180)의 명상록도 아주 좋다.로마제국의 16대 황제며 스토아파의 철학자이며 5賢帝의 마지막 황제(네명은 누구?)며 161년 로마황제 등극, 공정하고 깨끗한 정차를 추구했으나 스토아적 위치에서 그리스도교도를 박해했고 병영을 순방하던중 죽음, 이건 마의 산 을 빨리 읽어야해서 다음에 읽기로한다. 마의 산 이 독일 지성을 대표한 작품이라더니 2권에서부터 그윤곽이 읽힌다. 하권이 있으니 2월말까지 읽을책이 확보되어 좋다.빌릴여지없이 기다려야하는 베스트 셀러 책보다는 느긋하게, 놓쳐버린 이..

카테고리 없음 202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