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15

코로나 검사

어제(10일 금요일) 10시 미사후 구반장 회의에 참석, 올해는 바이러스로 한일도 별로였건만 신부님께서 수삼을 선물로 주셔서(자비로 준비하셨다고) 감사히 받았는데 오늘 새벽 어제 회의 참석자중 늦게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참석자들은 검사 받으라고...신부님 수녀님 포함 약 30명쯤일까? 아침 구역장과 구청에 9시 30분쯤 도착...맙소사.. 대기번호가 633번, 검사 끝나기까지 딱 2시간이...ㅜㅜㅜ 기다리고 검사받고,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실감났다.복지부동이니...어쩌구해도 공무원들 노고가 만만치 않구나 싶다. 왼쪽 코에 면봉을 깊숙히 넣는걸로 검사 끝, 결과 메씨지를 보낼때까지 근신하라고, 내일 미사도 면제란다고, 오랜만에 만나자고 약속한 올케와 약속도 취소되고 날은 따뜻하고~

카테고리 없음 2021.12.11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대축일인줄도 모르고 정주교님 착좌 미사이리라...하며 일찍 명동으로 갔다.(착좌미사는 2시) 9시 10분쯤 도착 날이 무슨 봄날처럼 따뜻해서 성전에 들어서니 별변화 없이 늘 앉는자리에 착석해 미사를 드리고, 늘 빠짐없이 커피한잔을 마시며 성모동산에 앉아 있곤 했는데 오늘따라 커피생각이 없어 우리농에서 두부 유부 무말랭이 호박을 사고 버스를 타고 폰을 켜니 올케가 보낸 메시지가 오늘 대축일 미사와 은총에 대해서, 12시부터 1시까지 성전에서 기도하고 묵상하면 받을 수 있는 은총에 대해서... 11시 11분이라 우리본당까지 가려면 시간이 정말로 간당간당 하겠구나 싶었으나 집에 도착 화장실에 다녀오고 성경을 챙겨들고 부리나케 버스를 탔는데(15분쯤 걸리고)도중 기사분이 트럭기사와 시비가 붙어 내려서는 쌈질을 ..

카테고리 없음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