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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케를 만나서 동생이 준 굴을 받았는데 물이 별로여서... 지하철역안 벤치에 앉아 큰동생이 맞은 엄마의 임종 모습을 들었다. 그월요일 나와 영상통화를 하실때만도 씽씽하시더니만... 이틀사이에 ... 기력이 없으셔서 아무 말씀을 못하셨단다고 나를 많이 보고 싶어하셨단다고.... 그랬네에..... 청양고추 넣고 전을 부쳤더니 그런대로... 제법 많아서 소금간을 했는데 어떨지... 반찬가게에 들러 배추김치 2키로 28,000원 열무와 배추겉절이와 갓김치를 사고 반찬이 오랜만에 풍요로워 기분이 좋다. 바람불고 여전히 춥다. 많이 피곤해서 내일 미사에 갈 수 있으려나? 되도록이면 다녀와야지....

카테고리 없음 2020.11.09

견진 대모

원장수녀님의 권유로 생전 처음 견진대모 서다. 74세의 최정자 미리아님 대모 어제 예행 연습부터 긴장해서는... 정 순택주교님께서 주관하신 견진식을 잘 마쳐서 마음 가볍다. 대자녀 최정자 미리아님의 한결같은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서... 어젠 날이 좋더니 오늘은 바람이 불고 거의 춥기까지하다. 견진미사는 11시 교중미사이나 어머니의 연미사를 위해 9시 미사를 드리고... 두번 성체를 모시고 두 번 헌금 하고~ 내일은 막내동생이 굴을 준다하여 큰올케를 강남구청역에서 12시 40분쯤에 만나기로 하다 요즘 한창 굴이 제철이기에....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하느님 성모님!!

카테고리 없음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