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또하심 2020. 11. 9. 23:09

오랜만에 올케를 만나서 동생이 준 굴을 받았는데 물이 별로여서...

지하철역안 벤치에 앉아 큰동생이 맞은 엄마의 임종 모습을 들었다.

그월요일 나와 영상통화를 하실때만도 씽씽하시더니만...

 이틀사이에 ... 기력이 없으셔서 아무 말씀을 못하셨단다고

 나를 많이 보고 싶어하셨단다고....

그랬네에.....

청양고추 넣고 전을 부쳤더니 그런대로...

제법 많아서 소금간을 했는데 어떨지...

반찬가게에 들러 배추김치 2키로 28,000원  열무와 배추겉절이와 갓김치를 사고

 반찬이 오랜만에 풍요로워 기분이 좋다.

바람불고 여전히 춥다.

많이 피곤해서 내일 미사에 갈 수 있으려나?

되도록이면 다녀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