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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

릴케는 기독교든... 신을 믿지는 않았으나 성경을 항상 들고 다녔다고, 그는 루 살로메(여자?)가 신이었고 그는 베토벤을 "그자신의 소리 말고는 아무런 소리도 존재하지 않게끔 하기위해, 소음에 흐려지고 혼란에 빠지지 않게하기위해 신이 귀를 막아 버린 사람 세계를 완성하는 사람인 베토벤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세계를 위해서 존재해야 했다고"... 그는 죽기 전 정원에서 사람들에게 장미를 꺾어주다가 손에 상처를 입었다고 장미를 미래와 사랑으로 1926년 12월 29일 뮈조트 성에서 의사의 어떤 조치(백혈병)도 없이 죽었다고 거부하는 몸짓으로 떨어지는 가을 낙엽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12.04

라이너 마리아 릴케

루 살로메 릴케가 겨우 22세에 만난 유부녀인 루 살로메는 16세나 연상...ㅜㅜ 러시아 귀족의 후예로 벌써 니체...등과도 남편이 있어도 분방하게 릴케...등등과 자유로이 사귀며, 결국 남편은 정원사의 딸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두었단다고(살로메의권유?로) 참... 그쪽 부류 사람들의 성에관한 정신? 상태는 도무지...? 4년여를 사귀고 헤어지며 22세의 신부와 결혼하여 딸까지 두었으나 철저히 아내와 딸을 등한시 했다고 포도주를 밋있게 할 포도를 익히려 여름날 뜨거운 태양을 이틀만 더주라고...했던가? 그의 가을날 詩에서 그나마 책이 읽혀서 다행이다. 이 바이러스 난리통에도 도서관이 문을 열어서 다행이다. 겨울날 통유리 너머 보이는 키큰 나목들과 날리는 눈을 보리라 생각하니 미소가 저절로...^^ 마리나가..

카테고리 없음 2020.12.02

위령성월 전대사

원래는 11월 8일까지가 전대사 위령 기간이나 바이러스로 교황님의 특별 사면으로 11월 말일까지로 연기되었다. 어제 갓김치를 담고 물김치도 담고 하느라 많이 피곤하여 월요일(30일)에 갈까?하다 결심하고서 미사에 다녀와서 부평의 별빛당으로... 날씨가 바람이 불고 좀 싸늘했지만, 공원입구의 꽃집에서 꽃을 사려했지만 꽃집들이 거의 문을 닫았고,택시로 가서 한참을 되돌아나와 걸어야해서 대상포진후유증이 아직이라 발이 불편해 걷기가 아직도 힘이 들다. 택시비가 지난번에 왔을때는 5800원이더니 오늘은 3900원... 어머니의 봉안묘?에 흰색의 애기국화로된 작은 국화꽃이 약간 새들한채 붙여있었다.7일에 다녀간 작은올케의 정성어린 꽃이지.... 연도기도를 드리고... 배고픔도 참고 따뜻한 커피한잔도 참고...참고 ..

카테고리 없음 202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