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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의 수상록(1533~1592)미셀 드 몽테뉴

어려우나 좋은책이다.베이컨의 수필집처럼 베르길리우스는 영혼이 피에 있다고(그는 피에서 영혼을 토해냈다) 영혼들은 불의 정력을 가지며, 그들의 근원은 하늘에 있다고(베르길리우스) 히포크라테스는 영혼(뇌수의 방속에 두었고)은 신체에 퍼져있는 정신이고 에피크로스는 영혼을 위장에(왜냐면 그곳에서 염려와 공포의 전율을 느끼며 여기서 희열의 달콤한 정서를 느꼈기 때문이라고...루크레티우스가 설명) 키케로는....영혼이 어떠한 형체를 가지고, 어디 깃드는가에 관해서는 알려고해서는 안된다. 키케로가 몽상가?였다고, 키케로는 꿈속에서 소녀를 꼭 껴안는 꿈을 꾸고나서 담석증이 나앗단다고.... 스토아학파들은 영혼을 심장의 주위와 안에 두었고 에라시스트라토스는 머리가죽의 막에 붙어 있으며 엠페도클레스와 모세는 피에 영혼을 ..

카테고리 없음 2021.11.16

몽테뉴의 수상록

으음.... 세익스피어와 동시대 인물이네 프랑스출생이고 언제부터 읽고자했던 책이어서... 베이컨의 수필집 같은 류의, 철학서같은 산문? 수필집이다. 이런류의 책이 거부감없이 읽혀서 감사하다.감성적인 성숙?인가...부디... 성숙하고 현명하며 슬기롭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판단하여 결정하여 말하며 헹동하도록.... 아멘! 미사에서 돌아오다 도서관에 들러서 두어시간 책을 보다 돌아오다. 요즘푹 빠져있는 모챨트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내내 들으며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그리 선명하지는 않으나 가을빛 프라타나스의 넓직한 잎들의 낙하를 멍...하니 바라보며... 병원엘 아무래도 가볼까? 우울함이.....

카테고리 없음 20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