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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 코엘료 作)

브라질 작가로 작가소개를 보니 파란만장?한 경험과 재능의 삶을 살았다. 도서관이 수해로 지하실이 침수되어 두달간이나 휴관이라서, 집 책장에서 발견(ㅋㅋ 발견씩이나~) 집에 있는 줄도 몰랐던 책이다.난 책은 웬만해선 안사는데 ..... 짦막한 산문? 수필 형식의 글들이다. 작가의 이름이 매우 친숙한데 이작가의 책을 읽었나? 월 목에 복지관에서 수업을 듣는 청춘기록물(자서전 쓰기)의 1차 글쓰기로 "오페라의 유령"을 썼다. 20년전, 월드컵 열기로 온나라가 광분?할때에도, 7개월간...(2001년 12월~2002년 7월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좌석 점유율 90퍼센트를 넘나들며 쎈세이션을 일으켰던 뮤지컬이었다. 세계 4대 뮤지컬로, 캣츠, 미스 사이공,레 미제라블(이뮤지컬들도 다 보았다) 그때가 ..

카테고리 없음 2022.08.31

바람

미사를 드리고 교총에서 내려 양재천산책길을 걸었더니 바람이 너무도 시원해서 벤치에 한동안 앉아 바람 멍~때리기를...얇은 여름 브라우스가 싫은 ?느낌조차, 지난번 4회차 독서모임에서 "불편한 편의점"의 독후감 발표가 있었고,그야말로 여름전용물 탐정물이나 추리소설 류여서 대각선으로 읽을만도 했다. 재미 있게 읽었으니 그만이나 무감동~ 이래서 숨어?있는 독자들이 무서운거다. 어느분이 불편한 편의점이 자신이 전에 읽었던 일본의 "나스메 소세끼"의 어느 소설과 구성이 아주 비슷하다고... 나도 나스메 소세끼의 작품을 읽은듯?한데 제목이...도련님 이었던가? 김 훈의 하얼빈...열심히 읽는다.무슨 사건 기록 일지같은 느낌이 영 좀 불편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김 훈의 "하얼빈"

우면독서살롱?의 숙제책(베스트 셀러 책을 주고 2주에 한번 모임에서 독후감을 발표하는 모임) 두번째의 책이다. 첫번째는 "불편한 편의점" 김 훈의 책은 꽤 여러권 읽은듯한데 "칼의 노래" "자전거 야행" "남한산성"이던가? 글쓰기 선생님이 글을 길게 쓰지 말고 짧게 쓰라고 이책이 그말에 정석인듯 하긴 한데, 어째 무슨 사건 일지를를 쓰는듯한 느낌이 든다. 음...안중근이 누구의 지시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게 아니고, 그냥 자기의 생각이었네, 이토는 전에 "료마가 간다"에서 읽었던가? 사쓰마 출신으로 영국 유학까지 다녀오고 여자를 아주 좋아해 매독에 걸려 코가 문드러졌단다고, 음 키가 작았네 그런대로 읽혀서 다행 제법 많이 서늘해서 발로 돌돌 뭉쳐 발아래 뭉쳐두었던 얇은 홋이불이 끌어당겨진다. 시원하기 ..

카테고리 없음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