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음...내게도 이런일이 일어나는구나.... 그제 화요일 병원에 가는길 딱 파출소앞에서 파란색 쉐보레 (작은차)에 왼쪽을 밀고나가 뒤로 꽈당...넘어지며 머리가 탕..하고 부딪히고 오른발이 튕겨져나가듯이 꺾였다. 잠시 땅바닥에 누워서 든 셍각은 얼마전에 돌아가신 형님이 날부르나?...트.. 궁시렁거리기...^^ 2019.04.11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치누아 아체베 作) 오랜민에 북카페에 빌려온 책을 가지고가서 강원도에 산불이 크게 나서 피해가 많다는데... 왜이라 불이 많이 나는걸까? 어쩌지 못하는 자연의 재앙?일까? 살살 책이 읽힌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작가의 책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을 조 성진의 연주로 들으며 4시쯤 길에 나서니 여전히 바.. 궁시렁거리기...^^ 2019.04.06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여성 피아니스트 "조 가람"이 연주로 앵콜곡으로 몹씨 화려하고 기교 넘치는 곡을 연주했는데 무슨곡인지를 모르겠다. 홀수달에 유명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더니만 아쉽게도 다음엔 계획이 없단다고, 겨우 두번하고서는.. 슈만의 1번 교향곡 "봄" 4악장과 요한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궁시렁거리기...^^ 2019.03.30
덤보 지극히 미국스러운 ...디즈니랜드스러운...영화 톰과 제리 같은 내가 미쿡^^을 위대하다고 느낄때 잘만들어진 영화를 볼때! 전세계 분쟁은 미국의 CIA의 감시와 결정으로라던지, 무기제조업자들의 오래묵은 무기를 소모하려든지간에 왜 미국은 2차대전에 그들의 힘으로 초토화?시킨 일본.. 궁시렁거리기...^^ 2019.03.29
사랑! 황창연신부님 말씀으로는 이젠 孝의 시대는 없다고, 다만 "사랑"만이 있는거라고 사랑이란 내가 집중하는걸 반복하는거...란다고 또한 일상의 지루한 걸 반복하는거...란다고, 좀 모순되는것 같으나 알듯도하다. 형님의 죽음이 깨작?거리며 마음 저 밑바닥에서 깔짝거린다. 눈도 아직 부.. 궁시렁거리기...^^ 2019.03.25
서산의 수선화랜드? 개심사와 해미읍성...등 날이 갑자기 추워서는 일주일만 지나면 수선화기 활짝 피어 그야말로 장관일텐데 전부 노랑색의 수선화 천지였다. 개심사는 몇번째이고 아직은 숲들의 봄이 멀리~있어서 홍송이 양옆에 줄지어 있는 걸을만한 꽤나 아름다운 길인데 칙칙한 裸木들이 아직은 겨울.. 궁시렁거리기...^^ 2019.03.23
슬픈? 봄비 비가 내리리라는 예보를 듣고 우산을 가져가야지...했으면서도 깜빡 잊고는 서예시간부터 비가 내려서 가물어서 반가운 비지만, 어째 돌아가신 형님이 슬프시구나....생각이 든다. 오늘이 장례 벽제에서 화장하고 모란공원에 안장한다고 어젠 장례식장에서 조카들과 울어서 눈이 부었는.. 궁시렁거리기...^^ 2019.03.20
중곡동 형님 별세.... 남편 사촌형의 부인 으로 나보다 한살이 적지만 형님 오랜세월 영욕(하아....무에 그리 대단한 삶을 살았다고 영욕까지씩이나~)을 지내왔던 형님이라서 꽃속에 둘러싸인 영정을 보며 절을 하니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입원한지 2주만에 갑자기 운명하셨다니 사순시기에...어쩌면 복있게 .. 궁시렁거리기...^^ 2019.03.19
명동성전 오랜만에 명동에 노인대학에서 준 점심을 먹고 집에 와 세탁기의 빨래를 널고나서 장도 볼겸 명동에 한남대교를 지나며 남산을 보니 아련하게 봄의 기운이 이것저것 장을 보고 커피를 사서 그야말로 오랜만에 성모동산에 앉았디. 미사가 없는 오후라 사람들이 그리 북적이지는 않았으나.. 궁시렁거리기...^^ 2019.03.17
첼로컨첼트 비발디 1 mov. Allegro / Raphael Wallfisch, Cello 2 mov. Largo / Raphael Wallfisch, Cello 3 mov. Allegro / Raphael Wallfisch, Cello Concerto for Cello in C major, RV.398 Vivaldi, Antonio (1678-1741 It.) Raphael Wallfisch, Cello City of London Sinfonia Nicholas Kraener. Cond. 궁시렁거리기...^^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