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서산의 수선화랜드?

또하심 2019. 3. 23. 23:31

개심사와 해미읍성...등

날이 갑자기 추워서는 일주일만 지나면 수선화기 활짝 피어 그야말로 장관일텐데

전부 노랑색의 수선화 천지였다.

개심사는 몇번째이고  아직은 숲들의 봄이 멀리~있어서

홍송이 양옆에 줄지어 있는 걸을만한 꽤나 아름다운 길인데 칙칙한 裸木들이 아직은 겨울에 덮혀있엇다.

서산마애삼존불도 옛날에 왔을때는 전각이 있었는데 치우고 원상태 그대로의 암벽부조?의 삼존불이 넉넉하고 사랑스런 웃음을 짓고 있었다.

석벽에 부조된 삼존부처들을 누군가? 쳔여년의 돌속에서 스스로 베어나온 부처님이란다고 표현했었는데...

자세히보니 과연....그돌덩어리에 어떻게 그리 부드럽고 자연스레 부처님들을 조각했을까?싶다.

통통한 볼과 나까지 미소짓게하는 돌로된 입술의 미소가!!

3시 30분의 시계콜을 잘못 3시 3분에 맞춰져서

김밥을 싸고 된장국을 끓이고

힘이들어 천주교성지이건만 해미읍성은 패스?하고 차안에서 자버렸다.

눈이 부은게 아직이어서 답답하고(가뜩이나 백내장 영향으로 침침한중이라)불편하다.

서산시장이 생각외로 아주 컸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바위에 스며든 미소.. 옛시간을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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