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의 베네치아 여행 요가를 다녀와서 명동으로 소한이라며 뜬금없는 비가 추적거리며 내려서 명동성전에 오랜만에 앉아 기도하고 대출한 헤밍웨이가 좀 골치?^^아파서 반납하고 늙어감에 대하여(장 아메리 作) 릴케의 베네치아 여행 두권을 빌려 왔다. 릴케가 장미가시에 찔려 죽었다던가? 소녀감성....으로 .. 궁시렁거리기...^^ 2020.01.06
위대한 중서부의 부엌들(J 라이언 스트라돌 作) 거의 천재적 미각을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나 애기때 (3개월도 안되어)엄마가 바람이 나서 떠나버리고 아빠도 충격으로 죽자 삼촌에게서 자란 주인공 "에바"가 부모의 기질을 이어받아서 결국 유명한 세프가되어 한끼에 5천불의 디너를 예악해놓고도 몇년씩이나 기다려아 한다는 꽤.. 궁시렁거리기...^^ 2020.01.05
종부성사 26일 (목)장 유상 사도 요한 신부님 집전으로 종부성사(어감상 병자성사로 바꾸었다고)를 받으시고 오늘은 9시 미사를 끝내고 가니 장손 조카가 아들과 처와 같이 병원에 왔다. 가장 예뻐하시던 손자라 눈도 못뜨시면서도 손자 이름을 부르시며 역력히 기뻐하셨다. 마흔이 넘은 손자도 할.. 궁시렁거리기...^^ 2019.12.30
향기 장미 향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인데 달콤하면서도 싱그러움을 전하여 사람들이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이 장미 향에는 '인돌'과 '스카톨'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처럼 좋은 향기에서 '인돌'과 '스카톨'은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성분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 궁시렁거리기...^^ 2019.12.28
기찻길의 아이들(이디스 네즈빗 作) 어젠 9시쯤 도서관에 가서 "못난 조선" 책을 반납하고 기찻길의...을 빌려왔다. 하인에 가정부에...도시에서 풍족하게 살던 아이들이 사정으로 농촌으로... 못난조선은 여러가지로 우리나라 정세를 생각할 수 있게 했다. 나같은 노인네가 생각해봐야 무얼 어쩔까?...싶은데, 차기 선거에 깊.. 궁시렁거리기...^^ 2019.12.22
뭉쳐야 찬다! 몇주만에 병원에 다녀오다. 감기에 치과치료에... 식사도 조금만 드시고...겨울을 지나실까?...싶다. 따스한 봄날에...하며 기도할뿐...마음의 준비도 해야할듯? 병원 출입이 까다로워져서는, 엘리베이터도 혼자서는 이용할 수가 없고, 주던 식권도 안주고.. 시금치겉절이를 해오라시니, 다.. 궁시렁거리기...^^ 2019.12.17
명언 절망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독제는 믿음이다. - 키르케고르 - 우리는 일로써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 윈스턴 처칠 - 끊임없이 노력하라. 체력이나 지능이 아니라 노력이야말로 잠재력의 자물쇠를 푸는 열쇠다. - 윈스턴 처칠 - 언제나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면 행.. 궁시렁거리기...^^ 2019.12.10
못난 조선 미사에 다녀와서 빨래를 널고, 집에 있어봤자 드러누울테니.... 도서관으로,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리다 창가에 자리잡았다. 잘못 이해된 일본, 과도한 자만심(뭣때문에 일본을 깔보는걸까?) 전에 규수에 여행할때 가이드가 향후 10여년간은 일본이 삼림만으로도(다른 경제 활동 .. 궁시렁거리기...^^ 2019.12.09
못난 조선(문소영 作) 빵을 조금 가지고 11시반쯤 도서관으로, 4층에서 커피를 (2000원)샀는데 헤이즐럿향이 났다. 좋아하지 않는 향의 커피다. 사람들이 가득 차서...속으로 이제까지 이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화적인 갈증?을 어찌 참고 살았을까? 한참을 서성이다 운좋게 창가의 자리로, 두권의 책을 반납하고 ".. 궁시렁거리기...^^ 2019.12.07
최인호 1945년 서울 생 이네, 고등학교 2학년에 신춘문예에 당선(벽구멍으로) 이사람 책을 뭘 읽었지? 천주교신자면서 불가의 이야기가 많다. 부처님이 가장 사랑한 제자 사촌인 아난다(가장 총명하고 잘생기고 똑똑했다. "눈은 다만 대상을 비출뿐 보는것은 마음이다.마음의 눈을 감고 있으면 눈.. 궁시렁거리기...^^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