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오후~27일 현재시간~오전 11시 34분 폭우 오전인데 위의 사진은 대치역 사거리란다. 은마아파트도 북문만 남긴체 침수 고구려 1권도 반납할겸 양재천에 나서니 누런 황토물이 ...돌다리도 난간까지 넘쳐흐르고 곳곳에 진흙밭이어서 초막교회앞길이 물이넘쳐 차들이 TV에서처럼 반이나 빠져있었다. 지하창고에 물이차서 주민들이 퍼내고 있고 .. 궁시렁거리기...^^ 2011.07.27
김진명의 고구려...드디어! 올여름 남은 더위를 쫌 잊을 수 있겠네 고구려 1권을 대출 받다. 한사군시절이 고구려와 함께이던가? 그래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이야기이니 고구려 말쯤에서부터의 이야긴가? "을블" 신라의 김유신장군도 가야국인가의 왕자라 했으니 연개소문(고구려?)의 집앞에 버려진 가야국의 왕자는 연개소문.. 궁시렁거리기...^^ 2011.07.22
유홍준 문화유산 답사기 6권 인생도처유상수 이사람 참 글을 잘 쓴다. 술술...ㅋ 이미 증명된거지만...밀리언쌜리스트? 책값이 16,000뤈 만만치 않다.교보문고에서 경복궁으로 시작...으음 내책이니 쉬엄쉬엄 읽어야지 황석영 삼국지 마지막10권 끝내다. 내일 반납하고 장정일의 삼국지를 볼끼? 이문열의 삼국지를 볼까? 이문열의 삼국지는 어렵다고 .. 궁시렁거리기...^^ 2011.07.22
영화 "고지전" 와아....!우리나라 영화 불록버스터도 수준급이넹^^!!!! 1950년~53년 치열했던 동족상잔의 6.25 정식적이고 공식적인 휴전협정이 공표될 시간까지에 최전방에서 일진일퇴하는 한고지를 둘러싼 영화 주연배우들도 조연들도 연기도 그만이고 산자락에서 펼쳐지는 전쟁터 로케도 어색함없이 딱 당시의 전쟁.. 궁시렁거리기...^^ 2011.07.21
폭염...이글이글 근 20일을 꼬닥히 장맛비가 내린끝이라 찜통 더위가 독?하다 방안 온도가 32도니 점심을 먹고서 하두 덥길래 읽던 삼국지 10권을 들고 물한병하고 양재천 다리밑으로 갔다. 바람이 부는고로 넓직한 다리 그늘이 얼마나 시원한지...바람이 온통 머리칼을 흩으리고 정말 시원해서 자꾸 눕고 싶어졌다. 아.. 궁시렁거리기...^^ 2011.07.20
리즈와 딘 록 허드슨 캬롤 베이커...쟈이안트!!! 케이블 513번에서 우연히...좋은 영화를(비록 중간부터이나) 록 허드슨의 베네딕트 텍사스에서 알아주는 목장의 주인과 정말 아름다운 아내 리즈 삶은 그쪽 사람들이나...들 마찬가지 젊은 리즈에서부터 중년의 원숙한..그리고 머리가 희끗해진 늙은 우리...ㅋㅋ까지 캬롤 베이커도 한창 아름다울때 모.. 궁시렁거리기...^^ 2011.07.18
명동성당 4시 미사 이제야 장마가 끝나려나? 후덕지근한 묵직한? 더위가 어째 또 비가 내릴듯하네 명동성당으로 4시 미사를 여전히 우리나라 대표 성전답게 신자가 꽉..이다. 빳빳하게 풀먹인 안동 삼베 적삼(브라우스)을 입고서 오늘 복음은 가라지가 섞인 수확의 비유 주님께서 마지막 추수하시는날 가라지는 골라서 .. 궁시렁거리기...^^ 2011.07.17
정말이지...와! 비가...비가 끝내준다. 아침엔 햇빛이 잠시 반짝하곤 도루 흐려지긴 했자만 설마... 또 비가 오랴? 하며 우산을 가져가지 않으려다 반납할 책이 혹시 젖을까 싶어 챙겼더니만 도중에 비가... 우와아.... 요기가 끝나자 장대비가 쏟아져서는 잠시 기다렸다가 오다. 지금 오후 3시 다시 줄기차게 내린다. 현관.. 궁시렁거리기...^^ 2011.07.15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혜화동 소극장..삼형제극장인가?에서 140번 버스가 명동성당도 지나네.... 종로를 지나 광장시장을 지나...종묘도 지나.. 혜화역 인근 스타벅스 창가에 앉으니 아름드리 플러터너스가 창앞에 우람하게 있었다. 덤불러에 옅은 따끈한 아메리카노를 담아서 홀짝거리고 마시며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지른다.. 궁시렁거리기...^^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