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이 된 눈 쌓였던 나무

으음...오페라의 유령이 2부도 있었네! 역시 공연실황을 영화로 찍은것 아..그때 팬텀과 크리스틴이 헤어진게 아니었군 이제 음악의 밤은 지났노라고..크리스틴을 연이어 부르며 흐느끼던 팬텀의 뒤로 쪽배를 타고 라울과 얄밉게 떠나던 크리스틴이...결국엔 에릭을 다시 찾아와 아들 구..

성당 반모임을 끝내고 사주는 동태탕을 먹고 비온끝이라 바람도 하늘도 맑고 맑아서 청계산으로 쉼터에서 조금 쉬며 "김 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마져 읽고 슬슬 오늘은 매봉을 가볼까? 하며 시작 나무계단이 가파르게 천이 넘어서까지 이어지고, 걷고 걸어서 매바위 지나 매봉까지 582.5..

어제밤부터 내리는 비가 종일...많이도 내린다. 이거...객적은 빈데... 요즘 일기예보는 아주 정확해서...근대 저번 볼리벤때는 기상청의 조작이 있었다는 소리가.. 내일 오전까지 온다더니... 한살림 오이 아홉개와 지난 목요일에 받은 하늘 땅...의 오이랑 오이지 담고 다섯개 장아찌 담고 ..

청계산으로 그제밤부터 어제 종일 비가 내린터라 허늘이 맑았다. 과지 한봉지 들고 청계산에 태풍 빈덴과 볼리겐의 영향으로 나무 잔가지들이 많이도 부러져서 등산로가 어수선하다. 흐르는 냇물은 더없이 맑고 풍부하고 덤불러의 얼음물이 조금은 낯설다. 계절은 영락 없구나. 벤치에 ..

볼쇼이나 키로프 같은 1급 발레단이 아니라 아쉬우나... 저번 아메리카 시어터 발레단의 지젤을 못보아서, 이것도 지젤이었으면 더좋았을걸 그래도 오뎃트공주와 지그프리트왕자의 애절한 사랑을 2막의 파듸드에서 잘 출까? 다음달 26일자로 예술의 전당 R석 B불록 8열 8번에..150,000원..얏..

15호 태풍 볼라겐이 제주에 상륙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피해가 어머어마하다고 태풍의 풍속이 30 미터만 되어도 엄청난 태풍이라던대. 이건 50여미터급이라고 초속 30이면 사람이 쓰러지고 40미터면 버스가 뒤집힐 정도라던데 내일 영향력이 무섭다는 태풍의 오른쪽 영향권의 서울과 서해..

25일 어제 영천의 팔공산 은해사와 운부암...성철스님 순례단에서 6시 30분 양재 출발 10시 40분 은해사 도착 그쪽도 비가 많이 왔는지 맑은 계곡물이 장관이었다. 은해사 오르는 내내 양옆에 소나무와 다른 몇종류 나무들이 그야말로 울울창창하니... 소나무들이 굵지는 않았어도 키들이, ..

어제는 그제까지 많은 비가 내린터라...청계산으로 늘가던 원터골을 지나 옛골로 처음이라 길을 잘몰라서 두리번거리고 두어번 물어보고서 냇물이 원터골보다 좋았다. 이정표도 별로 없고 계속해서 오르는데 거의 꼭대기에까지 옆으로 냇물이 콸콸... 이수봉까지 30여분 남았다는 표지가..

어제 많은 비가 내려서 전국에서 비피해가 연달아 일어나고 하지만 정말이지 조금은 미쳐버리기라도 할듯한 무더위를 한풀 잡아주어서 한결 시원하다. 원터쉼골로...점심을 먹고서 한결 시원하다. 매미가 여름이 끝나가는걸 아는듯 자지러지게 부르짖고 양말도 벗고 시원한 물로 다리를..

축구의 명문인 영국 런던에서의 올림픽 한국 축구는 1948년 런던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첫 메달의 꿈을 64년 만에 이뤘다. 일본과 이겨 동메달을 네티즌들에게 많은 욕을 먹던 박주영이 결국엔 홍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고 말그대로인 젊음 구자철이 쐐기골로 얄미운 일본을 꿀먹은 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