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반모임을 끝내고 사주는 동태탕을 먹고
비온끝이라 바람도 하늘도 맑고 맑아서 청계산으로
쉼터에서 조금 쉬며 "김 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마져 읽고
슬슬 오늘은 매봉을 가볼까? 하며 시작
나무계단이 가파르게 천이 넘어서까지 이어지고, 걷고 걸어서 매바위 지나 매봉까지
582.5m네...이 매봉 옥녀봉 이수봉 아직 못가본 곳이 있구만...
봉정암의 반이네...하며 조심해 내려오다 원터쉼터를 지나 내려오며 긴장도 다리도 풀려서 미끄러 넘어지고 말았다. 다행하게 다치진 않았지만 여차했으면 무릎을 깨고 크게 다칠뻔...
성모님의 수호덕인가보다^^ 고맙습니다. 성모님!
다리가 많이 풀린상태라서 조심하며 돌아오다.
몹씨 피곤하나 기분은 상쾌하다.
가을부턴 열심히 다녀야겠다. 등산화 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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