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나리의 山소리를 다읽고서, 예전 푹...빠져 읽던 히데오의 책을 빌리다. 미사에서 돌아오다 도서관에서 가와바타의 책을 마저 읽고, 집에와 콩국수를 해먹고 다시 도서관으로, 산소리의 예순이 넘은 주인공 신고가 수므살 정도의 며느리에게 느끼는 ...배릿??한 감정 이전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체면치례를... 그래도 몰입해 읽혀서 괜찮다. 히데오의 책은 내가 혐오하는 배릿?한 일본풍이 적고 매우 유쾌해서는 가볍게 읽었었다. 일본 유명 항구와 소위 그곳 맛집? 소개겸 이란다고.. 먹자풍?의 요란스런 유행이 일본도...인가 싶어, 아니 일본이 시발점이 아닐까?싶기도, 누가 그랬지? 요즘 횡행하는(너도 나도, 좀 비하하자면 개나 소나...ㅜㅜ) 맛집. 음식들 프로그램의 난무는 음식 포르노...라고(백퍼센트 공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