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산 을 빌리려 주민센터도서관에 갔더니 대출중...인기네..^^ 유홍준씨의 문화답사기 제주도편을 읽다기 대출 받다. 오랫만에 그특유의 글솜씨가... 딱딱한 철학서적같은 마의 산을 읽다가 그책을 읽으니 무언가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 제주도에 있는 막내동생에게 보낼 밑반찬으로 장조림(풋고추 계란 마늘)을 하고 잔멸치꽈리볶음조림, 내일 우리농에서 배송되어올 무말랭이장아찌와 며칠전 해놓은 무생채와, 야쿠르트아줌마와 된장찌개로 점심을 먹고, 오늘따라 된장찌개가 칼칼하니 맛있었다.된장찌개가 7,000원이나.... 아무래도 우리 빌라 반장일을 해야할듯하다. 속으로 주님께서 할일없이 심심하여 우울증 같은거나 앓지말고...하시나 싶기도하고, 할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나마저 몰라라...내버려두면 옆집 식당에서 마구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