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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코로나

월요일 병원에서 검사 양성반응으로 결국에나 확진...ㅜㅜ 곰곰 생각하니 일요일 미사후 노인대학 봉사자매님의 차를 얻어타고 온것뿐인데... 그자매님 가족이 2주동안 코로나를 앓아서 그자매님은 언니네로 피신했다가 식구들 모두 나아져서 돌아왔노라고 아마도 그차안에서 감염된듯(ㅋㅋ무슨 셜록 홈즈 추리?) 몇년만에 옛날 앓던 그방식 고대로의 감기를 앓으며 묘한 향수?심 같은걸 맛본듯하다. 어제까지 목도 많이 아프고 어지럽고... 심한듯했으나 오늘은 많이 좋아졌다. 보건소간호사가 매일 전화로 첵크하면서 오늘 약까지 다먹고 큰이상증상이 없으면 더는 약 먹지 않아도 된다고.. 고령확진자의 사망률이 높다는둥... 은근 쫄았던 마음이 ...한시름.. 감사합니다. 하느님 !!성모님! 마의 산 下, 결국 젊디젊은 요아힘 침센..

카테고리 없음 2022.03.24

혹시...?코로나?

일요일 9시 미사를 잘마치고 왔는데,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면서, 열은 없건만 몇년전에 앓던 감기증상과 (그러고보니 코로나 때문에 감기를 안앓았네...)똑같아서는, 혹시 3차까지 예방주사는 다맞았는데 오미크론증세가 아닐까? 싶어 타이레놀 한알을 먹으니, (원래 약을 잘 안먹는 버릇이라)목의 이상도 가라앉고 콧물이....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할까? 그냥 오랜만의 감기증상일까?감기로 스쳐 지나갔으면...

카테고리 없음 2022.03.20

마의 산 下

몇번 걸음하여 에써서 빌려다 놓고는 어째 책이 안읽힌다. 세일하는 제주 무 두개(싸기도하지 1700원에)로 무나물 생채 물김치 간 무 딩분간 반찬 걱정 없이 책만 읽으면 되는데... 봄이란다고 마음이 싱숭하니 들뜨는것도 아니고 어제 종일 비만 내린줄 알았는데 아침에 성당에 가니 눈이 쌓여있고 길이 미끄러웠다. 3월은 예수님을 기르시고 동정마리아의 보호자이시며 임종하는 이들의 수호신이신 성요셉성인 의 달이고 오늘은 셩요셉성인 축일이고, 요셉님이 아주 착하셔서 베드로가 굳게 지키는 천국의 담벼락에 붙어서 조르는 이들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몰래 구멍을 내어 들어오게 해서는...천국관리에 화가난 베드로가 요셉성인과 다투고 그를 천국 밖으로 쫓아내자 요셉성인이 되돌아와서 어이...마누라 하고 부르니 지아비 가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