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 버틀러의 사람들(도널드 매케이그 作)
아마존 분홍 돌고래도 아직 못읽었는데, 작은도서관에서 대출받았다. 남북전쟁 발발 12년(스칼렛 오하라를 만나기 전) 전쯤으로 육사생이던 버틀러가 퇴학을 당하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아주 재미는 있어서, 요즘 민숭한?(심한 우울증에선 벗어난듯하나 이 무기력, 한껏 다운된 마음, 귀찮기만한 만사....심사에 읽을만하겠구나 싶다.정신 놓을 정도는 아니나 꽤 재미 있을듯, 부디 수요일은 12시에 라인댄스, 2시부터 사군자와 서예를, 아침에 미사를 드리려 성전에 가야하고, 힘이 많이 들어, 죄송하지만 10시 평일 미사를 빼먹을까? 악마^^가 유혹하지만, 난 마리아다...하며 십사처 기도도 하고...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이제 조금 적응하기는 했으나 많이 피로하다.둘다 좋아해 한가지라도 접고싶은 마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