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오이지

또하심 2018. 6. 24. 23:35

성당자메님께 부탁한 오이 30개를 7,500원에...31개에 8,000원에 사고

20개는 오이지로 10개는 아나스타샤자매님이 알려준 레시피로

 오이 50개에

 국대접 계량으로

 소금 1

 설탕 1

 식초 1

 소주 소주잔 2~3컵


이렇게해서 뒤집고 하루있다가 뒤집고 다시 뒤집고

3일간 그렇게하고서는 김치냉장고에 1달간 숙성시킨다.

 부지런히 두개를 다하고

예보엔 내일밤부터 장마란다고...

어느사이에 하지가 지나고, 장마에 아무탈없이 잘지내게 하여주시고...!

어젠 오랜만에 해밀씨를 양재천산책길에서 만나서 반가왔고 아들이 3년간 뉴욕지사발령을 받아서 떠났노라고

저번 수목원에서 잃어버린 내고글 이야기를 기억하고선 썬그라스를 두개나 주었다.

제대로의 사모님!이나 개념이 있어 꽤나 괜찮다.

어떤사람이 나의 흰머리만 보고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냐고해서는...웃자.

음악카페서 스크랩해온 문태국젊은 첼리스트의 연주가 몹씨 좋다.

야노스 스터커 상을 받았노라고

연주에서 야노스 스터커의 뉴앙스가 물씬, 깨끗한 미니멀리즘?적인 연주가 그만이다. 베토벤곡이기도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우울함마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