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금저울마냥 장마가 시작된다더니만...정말로 아침부터 시작
점점 더 거세지는 빗속으로 병원으로
점심을 먹자 곧 집으로 이마트에 들러서 당분간의 장마식량들을 더사고
별다방에 앉아서 커피를
창너머 앞 코스트코 길 가로수가 하늘을 찌를듯이 건물보다 더높게 자란 가로수들이
아직 검푸른색이 못된 싱그런 초록의 잎새들이 풍선사람모양 제멋대로 이리저리 바람에 휘둘리는 광경을
무심히 구경하며 계속 문태국과 야노스 스터커의 첼로곡을 들었다.
좀 가물다 싶었는데 내리는 비라....이것도 좀있으면 지겨워지겠지만
아스팔트를 빗금으로 쳐내리는 비를 보고있자니 조금은 후련해지는 기분이었다.
이번주 과제?도 잘마쳤구나....(병원에 다녀오는 일)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궁시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류 (0) | 2018.06.30 |
---|---|
독일과 2:0 승리 (0) | 2018.06.28 |
힘든 하루 (0) | 2018.06.25 |
오이지 (0) | 2018.06.24 |
[스크랩] [한국이 낳은 12명의 첼리스트 12-9] 문태국/L.v. Beethoven : Variations on A Theme From Mozart`s `Die Zauberflöte`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