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극 후기 48

드레스덴 필하모나와 성십자가 합창단의 모챨트 레퀴엠

부활절을 앞둔 고난의(마음으로만..)사순시기에 들은 레퀴엠이 좋았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필의 약 4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약 60여명의 소년들만의 맑은 합창 진혼곡과 바흐의 칸타타(내 마음은 슬픔에 차 있네)가 묵직한 느낌보다는 맑게 마음에 다가왔습니다.전에 임현정이 지휘하는 부천 필하모니와..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브람스

11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늦은 7시 30분)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4번.. 브람스의 밤... 1번은 익히 귀에 익은 음악은 아니었으나, 4악장은 좀 듣던 악장이었다. 쇼스타코비치를 생각나게 하는 (조금은 매끄럽지않은 불협화음같은..) 풍의 교향곡이었다. 4악장은 좀 친근한 음이었고 4번은 부드럽고 아름다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