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 필하모나와 성십자가 합창단의 모챨트 레퀴엠 부활절을 앞둔 고난의(마음으로만..)사순시기에 들은 레퀴엠이 좋았습니다. 독일 드레스덴 필의 약 4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약 60여명의 소년들만의 맑은 합창 진혼곡과 바흐의 칸타타(내 마음은 슬픔에 차 있네)가 묵직한 느낌보다는 맑게 마음에 다가왔습니다.전에 임현정이 지휘하는 부천 필하모니와.. 공연-관극 후기 2007.03.11
브로드웨이 팬텀 Brade Little 컨서트(성남 아트센터) 2005년 6, 7, 8월 예당에서 공연한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거인 브레드 리틀!!!... 김 소현의 통역겸 사회로 자유롭고(그렇다고 무질서하거나 혼란스럽지도 않은)정말로 즐기는 마음이 역력한 멋진 컨서트였다. 그의 아내인 역시 브로드웨이 장기공연물인 왕과 나 에서 안나역이리는데 역시고.. 동.. 공연-관극 후기 2006.12.07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브람스 11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늦은 7시 30분)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4번.. 브람스의 밤... 1번은 익히 귀에 익은 음악은 아니었으나, 4악장은 좀 듣던 악장이었다. 쇼스타코비치를 생각나게 하는 (조금은 매끄럽지않은 불협화음같은..) 풍의 교향곡이었다. 4악장은 좀 친근한 음이었고 4번은 부드럽고 아름다웠.. 공연-관극 후기 2006.11.18
상트 페테르브르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바람이 불고 예술의 전당 뜨락 감나무에는 주홍색 감이 주저리 열려있고... 3년전 딱 이맘때도 챠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해서 잿빛 러시아적인 서정에 나를 취하게 했던 그오케스트라와 그악장과(미샤 마이스키 비스므레한 분위기의) 컨닥터...우우..유리 테미르카노프..더할 수 없이 멋지고 귀.. 공연-관극 후기 2006.11.08
임헌정 모챨트 레퀴엠 라단조 K626 부천 필하모닉. '06 10월14일(토).오후5시.부천제일감리교회 무엇보다 모짤트 서거 250주년에 "레퀴엠"을 연주 한다기에 기대를 갖고 갔습니다. 죽은 자에게 바치는 미사곡이라 장엄,엄숙한 곡으로 전곡은 다 아니더라도 그 중의 몇 곡은 귀에 익숙한 곡도 있고, 가끔씩 지치고 우울할때 들으면 마음이 평.. 공연-관극 후기 2006.10.15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예술의 전당) 제 29회 정기 연주회 1. 스메타나의 팔려간 신부 서곡 스메타나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곡가로서 정신적이며 민족적인 자부심을 적극 음악에 도입하였다고함. 이곡은 많이 듣늗는 곡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이었다. 2. 베토벤 피협 제4번 G장조 묵직하고 거칠것없이 당당한 베토벤의 음악하곤 .. 공연-관극 후기 2006.09.16
미스 사이공 4대 뮤지컬의 하나(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불, 캣츠) 제일 격이 떨어진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역시 뮤지컬일뿐이다..하는 생각일만큼 삼류 오락(성인용)물 같다 무대 연출이 좋고 특히 영상 그래픽으로 처리된 헬리콥터씬이 생생하게 좋았다. 마치 오페라의 유령에서 에릭의 지하 미궁으로 가는 검은.. 공연-관극 후기 2006.08.11
말러 교향곡 임헌정의 부천시향 지방 심포니악단으로는 가장 훌륭히 연주하고 특히 젊은 지휘자 임헌정이 신드룸을 이룰만큼 우수하고 특별한 말러의 교향곡 해석과 연주는 몇년전부터 음악계의 돌풍이라고 할만 하다 90분이 넘는 곡이며 교향악단만도 100여명이 넘고 남녀 혼성합창단원도 백이십여명이나 되었다. 모스크바방송오.. 공연-관극 후기 2006.08.11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롯테역에 오페라의유령의 김소현(몸매는 아담하게 롯데인데 롯데역의 노래는 별로였다), 베르테르에 엄 기준..이 엄기준의 노래가 괜찮았다. 그돌뿌리..얘기를 하면서 정말로 우는지 뭉클했다. 알베르트역의 노래도 아주 좋았고.. 2003년 12월 20일 See Art ( 학동역) 공연-관극 후기 200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