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의 회원인 바실리아 (이성희)자매님이 영면하시어 오늘 8시 30분 우리성전에서 장례미사를
평소 그분이 나보다 나이가 위 인줄 알았는데 74세라고
두달만에 발병 그리고는 영면...
어찌 생각하면 복있는 죽음을 맞이한듯
저녁무렵 남편 친구들이 찾아와 근처 카페에서 만나고는 나를 생각한답?시고 집에는 들르지를 않고
기분도 그렇고해서
우리도 슬슬 죽음을 생각하며 마음의 준비를 하자고
다행하게도 거부반응?같은거 없이 끄덕여주어 감사하다.
깨끗하고 아름답게 주님의 부르심에 순명하도록...
일박2일의 포항과 울진의 여행이 정말로 좋았는데(10월 3~4일)
바다는 역시 동해지....호미곳의 푸른바다를 흠뻑....^^
포항제철소가 어머어마했다.68,000원짜리 대게 정식은 전에 삼척?인가에서 사왔던 대게보다 맛이 한참 덜했다. 살아있는 대게였었는데도....
노인대학의 대부도 "동춘서커스" 1925년에 창단된 서커스로 옛추억을 되살릴만한 곡예?(하다못해 늙은 원숭이라도 한마리 등장할줄 알았는데, 기계체조만으로
정말로 오랜만에 부석사 은행단풍을 보려 기차예매
9시 청량리 새마을호로....올때는 무궁화 풍기 발 6시
단풍이 한창일 영동선으로...혼자의 여행을...무량수전앞 내지정석?^^에서 내죽음을 깊게 묵상하고오자!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래하느님!!
내일은 반모임, 11월 한번만 하면 끝!
좋은 후임자가 잘 받을 수 있도록....하느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