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둑길

또하심 2019. 9. 18. 23:26

 10여년 넘게 걸어다니던 길을 (요가며 복지관의 수업등...)

발을 다친후부터 버스로 다니다가 오늘은 서예를 끝내고 모처럼 양재천둑길을 오랜만에 걸었다.

초록의 나무들이 어느새 거므티티해진듯....기분탓인가?

역시나 발이 시큰거리고 아프다. 손님맞이 청소여파가 아직 채 가시지 않은듯

어째서 기분이 맑은가을하늘처럼 파랗지가 않을까?

우울한 기분은 좀 약해진듯하지만 만사 내키지않는 귀찮음뿐이다.

그야말로 향우울성 증상의 약을 먹어야 될까보다. 

내멋대로의 처방전인가?싶어 자조한다.

내일은 서초성당의 구반장 연수가 있고, 모레는 반모임이 있고

2년의 반장 임기도 11월이면 끝나는데 후임자가 없아 그야말로 고민 심각?하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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