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추석맞이

애고....~

부산에 사시는 서방님이 추석 전날 와서 주무시고 추석날에 수원에 가시겠다고...

때아닌 추삭 준비를 해야해서.... 발도 시큰가리고 아픈데

모처럼 오시는거라서

오늘은 요가도 안가고 화장실 청소를, 이불 빨래도 해서 계속 선풍기로 말리고

양재역에 가서 김치도 사고 우와...세쪽에 38,000원을...

이마트에도 다녀오고

힘들어서

오랜만에 아포카토를 사먹다.여전히 굳~맛...^^

추석이 지나면 병원엘 가야지...다친발목이 자꾸 아프다.후유증 없이 깨끗이 낫기를...

반찬을, LA갈비찜과 구이가 있고, 도라지와 오이생채나물이 있고 시금치나물도

토란국을 끓일거고, 조기구이를 하고

한개 3,000원이나하는 사과가 맛도 별로고 질기다. 과일이 더구나 사과가 질긴느낌은 처음...

올추석은 일러도 너무 일러서 그런가보다.

시금치겉절이를 해오라셨지만 내일 병원은 못가겠다.

다음주부터는 꼬박 조심히 다녀야지....싶다.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서방님이 기분좋게 다녀가시기를...

너무 함들지않게 발목이 아프지않기를...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