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슬픈? 봄비

또하심 2019. 3. 20. 21:06

비가 내리리라는 예보를 듣고 우산을 가져가야지...했으면서도 깜빡 잊고는

서예시간부터 비가 내려서

가물어서 반가운 비지만, 어째 돌아가신 형님이 슬프시구나....생각이 든다. 오늘이 장례

벽제에서 화장하고 모란공원에 안장한다고

어젠 장례식장에서 조카들과 울어서 눈이 부었는데, 오늘은 아침에 라인댄스라 와중에 손발을 흔들며 춤을 춰??라며 잠시 생각이 곤란했으나 운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묵직했다.

참 가만 생각하니 월요일에 형님이 돌아가셨으니, 일요일 성모동산에서 불현듯 "착하게 살아야겠구나..."

하고 들던 생각이 마치 무슨 계시적인 암시였던것처럼...하아..이거 무슨 무당??끼가 든건가? 싶기도

그날의 할 일이 있슴에 감사하며 힘을 다하며...

오늘도 감사합니다.가문닐에 비를 내려주시고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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