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토머스쿡(세계 최초의 여행사)

또하심 2018. 8. 11. 22:28

9시에 북카페에가니 별실의 내자리?가 비어있어서

나혜석의....과 위기철 作 "아홉살 인생"을

나헤석은 이땅 최초의 동경유학생이며 1926년~7년 소련을 비롯해 유럽 전역을 여행, 파리를 아주 좋아함

이태리의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에 있는 레오날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입장료가 5리라(60전)

피렌체 명문가의 서자로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연구심이 풍부했고, 장년에 이르러 강철을 떡과 같이 늘일만한 거인이며, 사자와 같은 용맹을 지닌 동시에 비둘기같은 부드러운 마음을 겸비,당시 사람들이 "완전한 인간"이라고 부를만큼 각방면으로, 능하지 못한것이 없는 경탄할만한 천재였다고

1483년 귀족의 초대로 피렌체에서 밀라노로가서 4년간에 걸쳐 최후의 만찬을.완성했다고

이어 미국도 여행

인상적인것이 시카고의 세계적인 유니온도살장을 구경했다는것인데

우리들 어렸을때 유행?한 이야기가

미국에서 돼지가 한마리 들어갈 구멍을 열어 거기로 돼지가 들어가면 공장 저 반대쪽에서 몇분만에 쏘세지통조림이 되어 나온다는....

이책을 읽으니 아마도 유니온도살장이야기이었던듯...

음...하와이가 사람이름이네, 하와이섬 최초 발견자 "하와이로아"

자리를 일단 잡아놓고 책을 읽다가 11시 30분에 명동에 가서 감자 양파 계란 두부등을 사서 집에 놓고 점심을 먹고 다시 카페로 4시 반에 돌아오다.

한강물이 썩...하니 줄었고 하늘이 가을을 알리는듯 깨끗하게 파랬고, 바람이 불고

장마기간에 여전히 비는 오지않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