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독일 병사와 함께한 여름(베티 그린 作)

또하심 2018. 8. 17. 00:50

북카페 내자리?^^에서

9시에 자리를 잡고서는 재미있는 책이라서 열심히, 말복이라 법원식당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고는

1940년대 미국 남부 아칸소의 웨스트 멤피스, 루스벨트대통령시절이고 진주만 전쟁이고

흑인만큼이나 별종?취급을 당하는 유대인 소녀(열두살)의 수난기?

부모의 편애로 방황?하는 어린소녀의 안쓰럽고 딱한 이야기

자매인 동생의 예쁨과 항상 비교당하는 부모의 사랑이 열손가락....어쩌고저쩌고를 배제하고서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에서 방황하는 어린주인공의 절망?....

재미있다....

우연히 도망치던 독일포로를 숨겨주며 가뜩한 부모의 몰이해? 편파적인 사랑?에

맥없이 짓밟혀져버리는 어린소녀의 감성이....

그나라 남부의 여름더위도 만만치 않아서"한낮의 더위는 오후의 황천이다" 란다고

지금에서야 바람도 서늘하고 땀이 날라버려서 끈적임이 없어 상쾌하다.

지독하던 폭염도 지나가버리는건가 

하루....감사합니다. 하느님!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