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너무 심한 더위....가믐

또하심 2018. 8. 8. 11:02

끔찍이도 덥다....정말이지

내평생 이리도 가문장마?의 기억은 처음인듯

바람의 기운은 조금 달라진듯하나, 하긴 입추가 지났으니

너무 심한 가믐탓으로 가로수 나뭇잎들이 수분부족으로 누렇게 말라버려서는 마치 가을 낙엽처럼 날려딩굴고

어젠 병원에 다녀오며, 신부님께서 병원 젼직원과 환자분들(가톨릭신자)께 얼음 바를 하나씩

손수 찾아다니시며 주셨다.

포장을 벗기자마자 녹아흐르고는, 그래도 오랜만에 아이스바를 먹고

터미널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고는 구민회관으로...별실은 만석이고(거기가 에어컨이 빵빵)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앉아서 읽다만 애거시 크리스티의 책을 읽다 5시에 찜통속으로...걸어서

어쩜 이리도 비가 내리지않을까?아마도 7월1일과 2일에 내린 비 외에는 두번쩡도 잠시 강한 소낙비가 내린것(것도 지역에 따리 30분정도밖에)외에는 도통 비가 내리지 않았으니

주님...주님...

흡족한 비를 내려주시어 풍성한 결실의 가을이 되도록...

자비를 베플어주소서!

에벤에제르하느님 야훼이레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