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시그널 뮤직

또하심 2017. 9. 13. 00:25

느닷없이 막내동생이 전화를 해서는 93.1라디오싸이클 방송의 시그널 음악이 뭔지를 물었다.

라디오는 통 듣지 않으며 없기도 하다고 했더니 허밍으로 그곡을 들려주어서는 때아닌 고민을 좀 하고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멘델스존의 노래의 날개위에...인듯하다고 문자를 보냈더니만

검색을 했더니 빌 더글러스의  Hymn 이라는 곡으로 바순이나 크라리넷으로 연주한다고

원....난 생전 들어본적?도 없는 가수구먼

60이 넘은 나이에 바이얼린을 배우며 심취한다는 그가 신선하며 꽤나 부럽다.

멋지고도....

병원에 다녀오며 광명시장에 들러 풋콩을 한다발에 만원씩 두개를 사선 꼬투리만 잘라서 가져왔다.

콩알은 실하게 색깔도 예쁘게 손톱밑이 아프도록 까서는 냉동실에

이콩을 기름기 없이 소금만 넣어 살짝 볶아 송편속을 넣으면 쫄깃하니 정말 맛있는데, 깨소금속보다 이게 더 맛있다.

갈아서 비지를 만들어 먹어도 맜있고

좀 귀찮지만 해먹어봐야지....공연히 흐믓하다.

저번에 바꾼 냉장고가 널널해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이것저것 넣어 보관할 수 있어서 좋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황석영의 수인 2

ㅋㅋㅋ하다하다 스님이 되려고 입산까지도

해병대로 월남전쟁에 까지

근대 우리나라 소용돌이 역사안에서 춤?(좀 미안한 표현인가)을 췄구만

그의 작픔은 재미있긴 한데....뭐랄까?우아하지 않다고나할까? 품위가 없다랄까?철학(까지나...)이 없다고나할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재미있으나 철학?이 없는것처럼

그의 주장대로 소설은 시정잡배식이어야한다는...

두번씩이나 이혼을 하고

중간중간 크크거리며 못살아....중얼거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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