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석영

수인 2를 다 읽었다.

공주교도소에서 김대중대통령의 특사면으로 석방되며

문인들이 그의 석방셩명에(황석영의 자유를 위한 작가들의 행동선언)

"황석영의 방북은 작가적 상상력마저 원천적으로 불구화시켜온 분단을 넘어서기 위한

작가로서의 책임감에서 비롯된 고통스럽고 외로운 실험이었습니다.

우리는 정치가도 혁명가도 아닌 작가 황석영의 그실험에 대한 법적 제재를 이 시점에서

즉각 중지할 것을 작가라는 이름을 걸고 결연히 요청합니다."

작가들의 그무한한 상상력을 위해 그들은 법을 어겨도 괜찮다는건가?

시챗말로 악법도 법아라는데...

암튼 일대의 풍운아....

세번씩이나 결혼도하고

공주교도소에서 번역을 시작했다는 삼국지가 아직 출판이 않됐나?

2011년에 읽었네....장정일의 삼국지보다 못하다고(읽은 나의 평)

그의 재담끼로 아마도 재미있을텐데 하고 생각했으나

옛날 김동리 황순원  또누구더라...세명이 공동번역집필한 박영사의 삼국지가 제일 재미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