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囚人 (황 석영 作)

또하심 2017. 9. 11. 19:45

자전적 소설

1943년생이니 나보다 한살 위

1권을 반납하고 2권을

4.19의 중심에 있었고, 와중에 친한 친구를 잃었고

세기적인 베를린 장벽 붕괴의 현장에 있었고, 김 일성과 식사를 하고

5.18 광주사태때 비록 현장엔 있지 않았으나 중심에서 활동했고(그유명한 윤 한봉과도 같이)

베트남전쟁에도 참여했고

같은 시대를 살아온 작가의 이야기가 아주 체험?적이다.

고등학교때 벌써 소설 입선이 됐었고

그의 책은 장 길산, 삼포가는길을

옛날에 읽었고  책 장길산에서 그가 무술을 하며 참선을 하는동안 호랑이가 그의 곁을 경호?했다는

얘기만 선명하다. 전집 10권이라던데....심심할때 다시 읽어야지

암튼 재미있어서 좋다.

병원에 가져가려고 시금치 한단(2800원이나) 우엉을 조리고

오늘은 법원에서 점심을 먹고 북카페에서 3시까지 "수인 2"를 읽다가 바닐라 아포카토 2개를 포장해오다.


'궁시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날  (0) 2017.09.16
시그널 뮤직  (0) 2017.09.13
커피  (0) 2017.09.07
황석영의( 囚人)  (0) 2017.09.06
행동하기 전에 먼자 생각하라  (0)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