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그레고리 펙의 외다리 에이햅 선장이 이끌던 피쿼드 호...백경
이 백경의 주모델이었다는 1821년경 미국 동부의 낸터컷 섬(독립은 했으나 강력한 영국의 통치이념이 생생하던곳이라고함)
고래 기름을 위해(당시의 모든 연료의=현재의 원유같은...거리의 가스등 모든 산업체의 동력 등등)
향유고래등을 잡기위한 포경선들의 전쟁 이상가는 활약상을 그린
이책은 당시 에식스호의 사관실 급사였던 14세 소년의 회고로 써진 것이라고, 그가(니커슨)
회고록을 쓰려 할때는 71세의 나이로 하지만 바로 어제의 일처럼 생생하게 증언하고 기억하여 대필된 소설이라고 한다. 80여톤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향유고래의 공격으로 모선인 포경선 에식스호의 침몰을 눈앞에서 보며 보트 세척에 옮겨탄 20명의 조난선원들의 사투...특히 굶주림과의....결국엔 죽은 동료의 시신을 먹고 그걸 위해 제비를 뽑아 죽어지고....
속이 메시껍다.
19세기 해양참사로 회자되는 에식스호의 이야기가 180년만에야 소설화된것이라고
그래...자연중에서 제일 무서운게 물이라더니
바다를 좋아하는 내감성은 철부지 소녀같은거로구니...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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