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코앞이 넓다란 바다가 주욱...
바람은 좀 불었으나 낮으막한 담위에 밥과 국을 놓고 대놓고?^^ 바다를 보며 점심공양을...
무생채가 맛있어 보여 밥을 조금 과식하고
이성계의 국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하고 만공스님이 공부하시고
성철스님께서도 하안거 동안거를 여기서 지내셨다고
아마도 성철스님 성품에 탁트인 바다가 어지간히 맘에 드셨던듯...
수덕사 말사인 이 간월암에서 수려정진하시고는 간월암을 당신께 달라셨다고
한살림 김장감이 오다.
힘들지 않고 맛있게 잘 담궈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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