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절여서
배추가 상태가 몹씨 안좋아 반으로 갈라 절이니 속이 거의 없다. 김치가 아까워 속조차 빼낼 수가 없었다.
무청김치를 젓갈 많이 넣어 전라도식으로 하려는데 월요일 큰올케가 배추를 좀더 주겠노라고
남편에게 대모산역으로 가서 배추를 좀 받아오라고 하여 간신히 갯수만으로는 열포기의 김장을 하다.
먼저 겉절이용 배추로 만든 김치를 오늘 처음 먹었는데 쩡허니 시원하고 맛있었다.
동치미 작은통 한통
무청김치 한통
알타리 한통
김장 포기김치 두통
먼젓번 김치 한통
채김치 한병
우왕....김장 끝
이걸 다 어디다 넣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궁시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 찬호 은퇴! (0) | 2012.11.29 |
---|---|
바다 한가운데서(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 (0) | 2012.11.29 |
서천의 간월암 (0) | 2012.11.25 |
알타리김치와 갈비찜 (0) | 2012.11.22 |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나무 (0) | 2012.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