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노블리스 오브리제

또하심 2012. 12. 1. 12:13

도덕적·윤리적인 책임을 말하는 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Noblesse Oblige)입니다. '닭의 벼슬'과 '달걀의 노른자'를
빗댄 말이지요. 닭의 존재 이유가 벼슬을 자랑함에 있지 않고
알을 낳는데 있음을 일러줍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12월의 엽서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이해인의 시《12월의 엽서》중에서 -

'궁시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 찬호 야구인생  (0) 2012.12.03
큰 발 중국 아가씨  (0) 2012.12.02
박 찬호 은퇴!  (0) 2012.11.29
바다 한가운데서(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  (0) 2012.11.29
2012년 김장  (0)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