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청계산 옥녀봉

또하심 2012. 7. 14. 23:14

원터쉼터에 물받은 베낭을 놓아두고 옥녀봉으로

느릿하게 30여분 걸렸을라나?

옥녀봉을 내려오는데 가는 비가 내리기 시작

원터골에서 베낭을 메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온통 젖으려니...하고는 천천히 내려오다.

 비를 맞아 축축했지만 왠지 기분은  상쾌했다.

개울물이 아주 맑게 콸콸콸...소리내며 흘러서 짐짓 미소지어졌다.

꼭 작년 9월 설악산 봉정암을 오를때 같잖아....^^

음...봉정암...다시는 못오르리라. 케이블카를 공연히 반대했나? 하긴 취소됐다고,

처음 옥녀봉에 갔으니 다음은 "매봉"이닷!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다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