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명동대성전 성모동산에 진한 빨강 장미가 많이 피었다.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며 아름답다.

역시 장미는 빨강색이 대센가?ㅋㅋㅋ(별개 다 대세..흐흐흐)

11시에 집에서 출발  구내식당의 메뉴가 점점 ...그래진다. 오백원을 올렸으면서도

하긴 물가가 엄청나니

깍뚜기 가지 볶음 부추버섯볶음 동그란 어묵조림 멀건 콩나물국 양상추소스무침

예의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쿠키를 사들고 성모동산의 큰나무그늘에 앉으니 아주 시원한 바람이....  잠시 끄덕이며 졸기도 하고 묵주기도 빛의 신비 5단을 바치고....

늦게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내려갔더니 그잖아도 필요했던 마대 소금자루가 버려져 있었다.

어느집에서 벼르던 소금을 30Kg 한포를 사곤 다른곳에 부어 저장한듯...

마침 잘됐구나..하곤 가져와서 한살림 소금 3Kg을 쏟아넣었다.

오래 묵혀서 간수를 잘빼낸 우리나라 천일염은 단맛이 나거든...!!

한번에 3Kg씩만 살 수 있으니 매번 사서 이자루에 넣고 묵혀서 간수를 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