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2011년 6월 19일 명동성당 12시 교중 미사

또하심 2011. 6. 20. 00:58

11시 미사도 그큰 성전이 꽉....

살금살금 가장자리로 앞으로 앞으로

앞에서 네번째 자리에서

주임신부님이 전에 개포동에 계시던 여 형구 신부님이..역시 12시 미사도 신자들이 꽉....

미사가 끝나고 웅장한 파이프 올갠의 장엄한 연주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연상하게 했다.

음악은 역시나... 만약 음악이 없었다면...아마도 말이 더 많아지지 않았을까?

국보급 성전스럽게 에어컨이 그야말로 빵빵

언덕을 내려와서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 쿠키 아메리카노를 사가지고 내지정석? 성모동산으로

일요일엔 그곳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듯, 온통 자동차들 투성이

묵묵히 앉아서....바람이 불긴해도 워낙 더운 날이라...

초를 봉헌하고 느릿느릿 돌아오다.오늘은 연한 황금색 장미가 몇송이 싱그럽게 피어 있네....

장미에게서 쏘는듯 알싸한 향기가!

내일 여고모임에 간다고 약속은 해놓고서...가기가 싫다.

머리도 다듬지를 않았고.....내일도 폭염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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