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오른달까? 쪼그만 틈새거리만 있어도 괜히 폄하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일본을 ...으음..인정해야겠지..
오다 시대에(1500년대 우리나라에선 선조때 가차없이 신랄한 정철등 당파 싸움만 치열할때에) 그는 아메리카나 유럽쪽으로 진출할 야망이 있었다.
광폭하고 잔혹한 오다 노부나가는 삼천여명의 승려들을 한꺼번에 불태워 죽이며 어머니가 편애했다는 이유로 남동생을 거침없이 죽이고 누이와 매형도....
신분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능력이 있으면 누구든 등용했으나 거슬리다 싶으면 또한 그어느 누구도 가차없이 처형하고
1579년에 벌써 선교사들이 입국했으며 그들을 접견하여 세계 정세를 흥미롭게 듣고, 새로운 문물에 큰호기심으로...쇄국같은건 어림도 없었고)
천재란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존재로 인간은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삶의 방식을 새롭게 개척해가는 판단력은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천재는 항상 불안과 공포 광기에 휩싸인 인생을 살아간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천재는 굶주린 늑대처럼 또다른 세계로 돌진해간다.
일본최고의 무사=일본무존=야마토타케루 노미코도(이작자도 모친의 인정을 받지 못해서 괴로워했다고함)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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