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IQ3권이 대출중이어서
오다 노부나가 1 2 3 권으로 있어서
일본 근세를 이룩한 오다 노부나가, 도요도미 히데요시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계보
아주 옛날 친정 아버지께서 풍신수길이 이 오다의 막하에 있을 당시(어린시절) 얼굴은 비록 못생겼으나 행동이 싹수가 있어서 가까이 시종으로 부렸다고
어느날 오다가 자기가 항상 휴대하고 있는 검을 히데요시가 훔친다면(?) 큰상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칼은 항상 오다가 몸에 차고 있고 그는 상당한 무사라 잠을 잘때는 머리맡에 두고 잤지만 그사이 집어 내온다느건 그야말로 어불성설
여러날 틈을 엿보기만 하는 히데요시
어느 비가 종일 내리는날 저녁에 오다가 있는 방의 창밖에서 우산을 쓰고 칼을 집어낼 기회를 엿보며 밤새 그리하고 있었는데, 새벽녘에 오다 노부나가가 보니 아직도 창밖에 우산을 받치고 있는 히데요시가 보였다고.
그니까 우산만 방안에서 보인거고, 오다의 생각에 호오...이녀석이 밤새 저렇게 창밖에서 서있은 모양이구만 하며 창으로 걸어와서 보니 우산을 받히고 있는건 사람이 아니었고 우산만 대롱거리며 매달려 있고,
호오..하고 돌아보니 머리맡에 있던 검이 없어졌더라고, 그렇게 우산만 받혀놓고는 히데요시는 바로 방문앞에 앉아 있다가 오다가 일어나서 창곁으로 간사이에 검을 집어내와서 오다를 감탄케 하였다고
검객들의 이야기는 괜한 자존심도 아니련만 가슴 싸아..하니 일본무사들을 아니 쳐줄(인정) 수가 없을듯...
재미있을 듯하다.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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