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미친 살인마 오다 노부나가(2권)

또하심 2011. 3. 5. 22:09

일본이 그렇게 너른 땅덩어리(중국이나..모그런)도 아닌데 각지방 토호들간의 권력 쟁취의 무력싸움이 보통이 아니었나보다.

아즈치?(오다의 본거지)가 지금의 어느곳인가?

반대파 씨족들과의 싸움이 전국시대엔 보통이 아니었구나.

배신자들의 살인검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본의 정원들은 잔디나 흙을 덮지 않고 자갈을 깔았다고(살금살금 걸어도 소리가 들리게끔) 계속되는 전란의 불안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생명의 위협때문에 밥도 지그시 상에 앉아 먹을 수 없고 밥그릇을 항상 손에 받쳐들고 먹었다고 ..여차하면 한숟갈이라도 더먹어야 했으므로

오다 노부나가가 미친 살인마라고 불리울 정도로 광폭하게 적들을 죽여댔으나, 일찍부터 세계로의 진출을 꿈꾸며 어린 학생들의 교육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선교사들에게서 신문물과 교육을 받게끔 신학교를 세우고 독려했다고함. 그러고보니 어느 강연회에서 들은 얘기인데 오래전부터 일본은 국비로 몇백명씩 서방국가에 보내 교육시키며 새로운 학문은 물론 서방세계의 재능있는 재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자라서 그들과 돈독한 우의를 갖고 귀국해서는 각자의 길에서 지도자로 성장한 그들과의 우의를 유감없이 국가정책에 활용한다고...

오다 노부나가가 벌써 14살때부터 전쟁터에서 적들과 싸우고 적장의 머리를 베었다고...ㅜㅜ끔찍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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