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거리기...^^

새로오신 주임 신부님 백광석 베드로 신부님!

또하심 2010. 2. 28. 14:40

11시 교중미사 일찌감치 가서 고난의 14처...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적당한 키에 다부진 음성에 신부님다운 서늘한 눈매에... 자기주장 넘치는 개성있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그런 느낌의 신부님이구나...싶다.

제의도 요즘은 사순시기라 짙은 보라색 겉제의가 우리 한복식 스타일이다. 가슴에 격자무늬를 연상케하는 조각모임의 흉배와 동정이 달린 우리 옷 스타일이...

겪어봐야겠으나 첫인상은 마음에 드는 신부님이신듯.... 배웅의 악수도 힘이 넘치시고..주님 신부님께 가호를....

보름이다. 어제 오곡밥을( 찹쌀 수수 조 팥 콩 밤 보리) 고사리 무나물 취나물 쓰라구나물 냉이나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