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 조마조마와 리턴매치...분패!!

천하무적야구팀이 정말로 일취월장했다. 조마조마 팀과의 경기에서 비록 지기는 했으나..이긴거나 다름 없는 경기였다.

지난번 홍천 드래곤즈와의 무승부(11:11) 처럼 이긴거나 동등한 실력의 경기였다.(조마..팀엔 선출도 있었다고)

드디어 마르코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고... 한민관도 멋진 수비를 보여주고..쳐서 출루도 하고...

일喜일悲(??)하지않고 애들 말처럼 제대로 감독 포스..쩌는 김C가 으음...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1박2일에서는 곰살맞게 다른사람들을 챙기며 순한 사람처럼 보이드만..

은근히 승부욕이 있고 냉정하게 중심잡으며, 으음..감독노릇(?)제대로구나...하게 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 않던가!!!!

언제 1박2일에서 붓글씨를 쓰는데 긴 長을 비록 베플 장 (張)으로 잘못 쓰기는 했으나 그붓글씨의 폼이 장난이 아니었던걸 기억한다. 그때 높을 高 글씨와 함께(글씨 좀 써 본듯했고 긴 장을 베풀 장으로 쓴 건 어딘가 오버 한 듯한 느낌이 내겐 있으나..)  으음..크고 대범한 장자의 풍이랄까???

있는 그대로 흥분하며 날뛰는 허준과(사실 재밌기는 하다 ㅎㅎㅎ) 대조되며 냉엄한??한 포스가 딱이다.

멋진 사람이구나!

요즘엔 이천하무적 야구경기 맛에 즐겁다. 케이블 TV에서 전주의 경기를 계속 보고 또보며, 과장해서 경기를 암기할 정도로 매번 보아도 재밌다.

김창렬도 많이 욕심을 줄여가며 시원스런 출루 타격과 또그만큼 시원한 실책과 주장으로 갖는 책임감이 얼마나 한지 그압박감을 헛스윙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잘 가다듬으면 좋은 사회인야구단원이 될 소질이 제일 많은것 같다. 2루와 3루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주자(스타팅을 잘못해서)를 잡으려고.그걸 본헤드 플레이라나? 를 쫓아서 그긴다리로 전력질주하는 자세가 감동하리만큼 아름답다.

임창정은 공도 제법 잘 피칭하고 타격도 제법인데 웬지 얄밉다. 정이 안간다고나 할까?

 

(연예오락뉴스드라마영화스포츠 모든 분야 통틀어서 가장 재밌는 프로로 선정함!!
(내가 재밌다고 찍어서 잘 안된 프로 없음...ㅋ 1회때부터 싹수가 새파란 걸 알아봤다니깐..ㅋ)

거기다가 딱 안성맞춤 적재적소 출연진들..ㅋㅋ
백단장, 김씨감독님, 코치,
훈남,꽃미남,애송이, 에이스, 수준이하, 떠벌이, 깡패, 찌질이, 낙하산, 천방지축, 들짐승...
+
약간 새디스트기질있는 피디
주책 매니저들과 스태프들..
눈물나는 부모님(한민관님의)
+
짬뽕
= 울나라 티비방송 40년 역사상 최고로 잼있는 프로로 선정함 ㅋㅋㅋ)

 

ㅋㅋㅋㅋ... 천하무적 계시판에 넘 재밌길래....ㅎㅎㅎㅎ

근데 왜 PD가 약간 새디스트 끼가 있을까?...근데 좀 긴머리하고 목소리에서도 쪼옴..묘하게도 그럴듯 하다.ㅋㅋㅋㅋ

훈남=오지호  꽃미남=김 준  애송이(ㅋㅋㅋㅋ)=동호  에이스=김성수?  떠벌이=허 준  깡패=김창렬    찌질이=한민관?  낙하산=조빈??   천방지축= 이하늘  들짐승=마르코   수준이하=?누굴꼬 ㅎㅎㅎ

마리오와 이현배는 성실해 뵈든데, 참 현배는 좀 구부정하니 운동선수 체격치고는 허수룩하기까지하지만 포수 불로킹은 그런대로 봐 줄만 하던데....ㅎㅎㅎ임창정도 속칭 아리랑 볼로 그만하면 꽤 괸찮은 언더드로 피칭이 봐 줄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