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맑아 보름달이 보인다고 하니 이따 나가서 보름달을 좀 보자.
아침 일찍 샤워하며 삐끗...(사실은 가기 싫어서 쌩쑈를 부린거다..ㅜㅜ 나 벌받지 않을라나?)큰댁에 안가고 종일 TV만 보다.
천하무적 야구단이 대전에서 피닉스 팀과 경기에서 새로 투입된 조 빈과 임시 투입된(이하늘과 마리오의 부상으로)김성수의 활약으로 멋진 경기끝에 한점차로 졌다. 어린 동호조차 멋지게 수비하며 실점을 막았고(안타성 볼을 캐취 슬쩍 옆으로 김성수에게 송구하고 그걸 1루에 정확히 길게 송구 주자를 아웃시키지는 못하였으나 프로급의 수비동작이었다.)
김창렬도 중견수에 떨어진 볼을 눕다시피 잡고선 1루에 송구 주자 OUT..
아직 여러가지로 허점 투성이지만 공식적인 프로야구보다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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